지난 시간에는 내 통장을 빵빵하게 만드는 팁 중에서 기본이 되는 ‘재테크 로드맵 그리기’와 ‘목적에 맞는 통장 개설하기’ 2가지를 알려드렸는데요. 오늘은 ‘나에게 맞는 예금, 적금 고르기’와 ‘비과세 상품 찾기’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내 통장을 빵빵하게 만드는 텅장 탈출기를 지금 한화생명과 함께 확인하세요.
▶Step 3. 나에게 맞는 예금, 적금 고르기
종잣돈을 만들기 위해서는 예금과 적금이 기본이죠. 저금리 시대에 예금이나 적금이 필요할까 의문을 가지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경제환경이 불확실해지면서 안전한 재테크 수단으로 정기예금과 정기적금만한 금융상품을 찾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예금과 적금, 둘 중 나에게 맞는 상품을 골라 알뜰하게 목돈을 모으는 것이 통장 재테크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정기적금
정기적금은 매월 일정한 금액을 모아서 목돈을 만드는 상품입니다. 은행에 처음 가입 시 계약한 기간에 매월 한 달에 한 번씩 일정 금액을 납입하는 형태인데요. 만기 시 원금과 이자를 받게 됩니다. 우선, 적금을 시작할 때는 기간이 짧고 적은 금액으로 만기 확률이 높은 상품을 선택하세요. 월급의 40% 이상은 저축하는 것이 직장인 적금 통장 재테크의 기본! 깨지 않고 적은 금액을 모아 목돈을 만들었을 때의 성취감은 재테크의 즐거움을 깨닫게 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2. 정기예금
정기예금은 일정한 목돈을 정해진 기간 맡기고, 정해진 이율에 따라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받게 되는 금융상품입니다. 정기예금에 들 때는 한 은행에 원금과 이자 포함 예금자 보호가 되는 5,000만 원 이상은 넣지 않는 것이 기본. 자금을 일정 기간 묶어둬야 하지만, 만기 전 분할 인출과 일부 해지, 담보대출 등을 할 수 있어 자금 융통이 가능합니다.
▶Step 4, 비과세 상품 찾기
비과세 상품을 찾는 것도 알뜰 저축의 노하우입니다. 정기예금. 정기적금을 통해 돈을 모으면 이자 수익이 발생하는데요. 어떤 상품이든지 만기가 되어 이자를 받을 때는 이 소득에 대한 세금 15.4%를 내야 합니다. 그러나 비과세 상품의 경우, 이 부분을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자산이 예 ·적금에 들어가 있는 2-30대 직장인들에게는 이 세금이 만만치 않게 느껴지는데요. 그렇다면, 비과세 상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세금 우대저축(조합원 예탁금)
현재 이용할 수 있는 절세형 저축 중 한 가지는 세금 우대 저축입니다. 만 20세 이상의 농업협동조합, 수산업 협동조합, 신용협동조합, 새마을 금고 등 지역별, 산업별 협동조합의 조합원이나 준 조합원이 가입 대상입니다. 가입 한도는 3,000만 원이며 현재 세율은 1.4%입니다. 본인의 주소지(거주지 혹은 직장) 내의 조합 은행에 가서 출자금 통장을 개설하고, 일정한 출자금을 지불하면 조합원이 될 수 있습니다..
2. 비과세 종합저축
또 다른 한 가지는 비과세 종합저축입니다. 가입대상은 만 63세 이상, 장애인,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등입니다. 가입 한도는 5,000만 원이며 세율은 0%. 이 비과세 종합저축은 이전에 존재했던 생계형 저축이 변화한 상품으로, 가입 한도도 크고 비과세 혜택이 있는 만큼 누구나 가입하기는 힘들죠. 본인이나 부모님의 가입 조건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3. 연금보험
연금보험은 은퇴 후 연금 수령 및 세액공제 혜택을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노후대비 금융상품으로 장기 불입시 비과세 혜택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10년간 유지하고 5년 이상 납입했을 때 비과세 혜택(납부한 보험료의 이자 소득에 대한 세금인 이자소득세 15.4% 면제)을 받을 수 있는데요. 월 납입액 150만 원과 일시납 1억 원 이상이 될 경우에는 이자 소득세(15.4%)를 내게 됩니다. 다만 월납입 보험료가 150만 원이 초과하더라고 기존 납입분과 납입해야 할 보험료의 총액이 1억 원을 초과하지 않는다면, 비과세 혜택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최근 YOLO 라이프 스타일 열풍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불확실한 경제상황을 생각해보면, 재무 목표를 세우고 이에 따라 통장 재테크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야무진 통장 관리를 통해 현재의 행복도 누리고 만기의 기쁨도 누리는 스마트한 직딩이 되어보면 어떨까요? 오늘도 열심히 달리고 있는 직장인 가족 여러분, 한화생명이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