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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자산

‘내 딸 서영이’ 속 세 아빠의 3S 은퇴설계 지지리도 가난한 집 딸이 부자집에 입주 가정교사로 들어간다. 과외지도하는 학생의 형, 잘생기고 믿음직한 남자와 사랑에 빠져 부끄러운 존재인 아버지가 죽었다고 속이고 결혼합니다. 아버지에게도 미국 유학간다고 거짓말하고 인연을 끊지만 진실이 발각될 위기에 처하는데… 전국 시청률 45%를 육박하는 국민 드라마 ‘내 딸 서영이’의 줄거리에요. 어찌보면 흔한 러브 스토리인 이 드라마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가 뭘까요? 시청자들은 부모를 부정한 서영에게 비난보다는 공감하고 있어요. 중년 남성들에게조차 이런 호응을 이끌어 내는 것은 사회가 아버지에게 더 많은 역할을 요구하고 있는 탓이겠지요. 드라마 '내 딸 서영이' 에는 각기 다른 인생의 파도를 넘나드는 세 아버지의 애잔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이 드라마를 통해 가.. 2013. 2. 13. 더보기
영화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에서 배우는 최고의 유산은? 몇 년 전 영화로 상영된 이 기억이 납니다. 유명한 국밥집을 운영하는 권순분 여사는 큰돈은 벌었지만 정작 모아놓은 돈은 한 푼도 없었습니다. 이미 자식들에게 나눠주었기 때문이지요. 그 후 자식들은 자산을 분배 받고 나자 어머니의 안부는 안중에도 없고 그 돈을 흥청망청 쓰기에 바쁩니다. 그러던 중 좀도둑이 권순분여사를 납치하고 이에 권순분 할머니는 자식에게 빼앗긴(?) 500억을 되찾기 위해 납치범들과 공모하게 되지요. 원래 납치범들은 자신 (권순분여사)의 몸값으로 5천만원을 요구할 계획이었지만, 권순분 여사는 오히려 500억을 요구하라고 지시를 하게 되는데요. 납치사실을 알게 된 자식들은 어쩔 수 없이 500억을 넘겨주고 권순분여사는 500억을 되찾아 사회에 기부하고, 납치범들에게는 5천 만원만 줍니다... 2012. 11. 6.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