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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말랑말랑한 가을감성 돋우는 미술관 나들이 어느새 가을이 깊어갑니다. 촉촉한 가을비도, 따갑게 내리쬐는 햇살도 마음마저 풍성해가는 계절인데요. 하지만 올 가을은 유난히 짧아 이 계절을 누릴 시간이 그리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스치듯 지날 수 있는 감성 돋는 계절 가을에 마음까지 풍성해질 수 있는 미술관으로의 나들이 어떠실까요? 오늘은 이 계절에 가장 잘 어울리는 문화생활, 미술관 두 곳을 소개해 드려보겠습니다. 말랑말랑한 감성이 준비되셨다면 함께 떠나볼까요~? ▶서울시립미술관, "인생에 고민이 든다면, 고갱에게 답을 묻다" 폴 고갱(Eugene Henri Paul Gauguin, 1848~1903)은 빈센트 반 고흐, 폴 세잔과 함께 20세기 현대미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작가로 꼽힙니다. 시기적으로는 반 고흐보다 약간 늦지만 비슷한 시기에 활.. 2013. 9. 13. 더보기
발렌타인 소원 빌고, 반고흐전 가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달콤하고 행복한 발렌타인 약속은 잡으셨나요? ^^ "3년 차 연인, 발렌타인이 별건가요. 차 마시고 영화볼 지, 영화보고 차마실지 고민중입니다." "발렌타인데이가 뭔가요. 먹는 건가요. 솔로 친구들끼리 뭉쳐서 커플타도대회 열랍니다" 너무 뻔하고~ 흔하지 않나요. 365일 중 그냥 하루 일뿐이란 생각마시고, 상상력을 발휘해보세요. '발렌타인데이, 화이트 데이 내게 생겼으면 좋을 일'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인기 데이트 장소인 반고흐 티켓을 비롯한 달달한 초콜릿까지 선물을 드립니다~~! 커플 솔로 모두 행복한 발렌타인 데이를 위하여, 소원을 나누면 이루어질 확률이 높아진대요. ^^ 많은 사연 중 당첨 댓글은 뭔가 다릅니다. 쉿! 여러분께만 특별히 당첨되는 특급 노.. 2013. 2. 6. 더보기
클래식이 딱딱해? 선입견을 한 방에 없앤 ‘청소년 음악회’! 최근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장기 프로젝트였던 패밀리 합창단이 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성공적으로 미션을 마쳤는데요. 특히 패밀리합창단을 진두지휘해 깊은 인상을 남겼던 금난새는 패밀리합창단을 무대에 올린 뒤 이런 말을 했습니다. “클래식이라는 음악이 사람들의 일상에 어떻게 하면 편안하게 스며들 수 있을지 늘 생각한다” 보통 ‘클래식’이라고 하면 특수 계층만이 향유했던 어렵고 딱딱한 음악이라는 선입견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클래식을 소재로 다룬 드라마부터 예능 프로그램들까지 많이 방영되고 있어, 좀더 친근하게 다가오고 있는데요. 한화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클래식을 좀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특히 한창 배워갈 나이인 청소년들을 위해서 말이죠. 이.. 2012. 12. 25. 더보기
12월의 낭만 느끼고 싶다면, 연극시리즈 3편은 어떠세요? 어느 새 코 앞까지 다가온 크리스마스! 거리마다 울려퍼지는 캐롤과 옮기는 발걸음마다 펼쳐져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면 마음 한 켠에선 어릴 적에 느꼈던 낭만을 찾게 되는 것만 같아요. 커플들에겐 따뜻한 추억과 사랑을, 단풍이 가득한 가을만큼이나 쓸쓸함에 젖은 사람들에겐 여느 때보다도 감성적인 이맘때, 풍성한 볼거리가 우리 모두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장르도 다양하고 탄탄하고 아름다운 스토리에 모두가 흠~뻑 빠져들 수 있는 12월 연극시리즈! 그 중 무엇보다도 특별했던 공연 3가지를 소개합니다! ▶금성인과 화성인 같은 그들의 이야기, ‘그와 그녀의 목요일’ 안방극장의 단골배우이자 약방감초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 명품배우들이 모인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을 보기 위해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을 찾았습니다.. 2012. 12. 1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