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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

한화와 함께하는 봄나들이 음악축제 요즘 거리마다 벚꽃이 활짝 피어 눈부신 봄을 알리고 있습니다. ‘겨울 지내봐야 봄 귀한 줄 안다’는 속담처럼 겨우내 기다렸던 봄소식, 참 반가운데요. 올해 기온의 변화로 인해서 개화시기가 조금 앞당겨지는 바람에 꽃구경을 계획했던 분들의 마음이 급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일들을 미루고 나들이부터 나갈 수는 없는 법. 업무와 생활에 밀려 꽃구경이 어렵다면 올해는 조금 색다른 봄소풍도 좋겠습니다. 봄 꽃이 눈을 달콤하게 한다면 음악은 귀를 달콤하게 해주죠. 이번 봄, 한화와 함께하는 클래식 콘서트로 특별한 봄나들이를 계획해볼까요? ▶ 한화와 함께하는 2014 교향악축제 국내 음악계 최고, 최대의 오케스트라 축제! 한화와 함께하는 의 별칭들인데요. 예술의 전당 음악당의 대표 기획 프로그램인 교향악축제는 올.. 2014. 4. 3. 더보기
예술의 전당 11시 콘서트 10주년! 불후의 명곡 리스트! 피곤한 월요일! 주마다 빠짐없이 찾아오는 월요병에 오늘도 끙끙 앓고 있는 여러분들, 어떻게 극복하고 계신가요? 짙어가는 가을 냄새, 요즘 같은 때에는 지친 일상을 여유로운 음악을 듣는 것이 큰 위로가 되지요. 혹시 예술이 전당 11시콘서트를 들어보셨나요? 친근하면서도 감동을 자아내고 잠자고 있던 감각들을 깨워주는 11시 콘서트가 벌써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진한 감동의 그 현장, 한 번 만나보도록 해요^^ ▶낢이가 알려주는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11시콘서트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11시콘서트는 2004년 9월 첫 시작 이후 2013년 9월, 10주년을 맞이한 예술의 전당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매월 둘째 목요일에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만날 수 있는 11시콘서트는 이른 시간인 만큼 관객들의 아침잠.. 2013. 9. 16. 더보기
지루한 클래식에 대한 편견을 깨는 3가지 음악회 토요일, 오랜만에 늘어지게 잠을 잤습니다. 일주일간 쌓인 피로에 노곤했었는데, 한결 기분이 나아졌네요. 창 밖엔 비가 오고 있어요. 한동안 오지 않던 비가 반가운 것은 저만이 아닌가 봅니다. 비에 촉촉하게 젖은 나무들이 흥에 겨워 춤을 추고 있네요. 메말랐던 땅이 물을 머금듯, 저도 오랜만에 제 몸에 휴식을 주기로 했어요. 창가에 의자를 끌어다 놓고 커피를 탑니다. 그윽한 커피 향을 맡으며 떨어지는 빗방울을 감상하는데, 무언가 빠진 듯한 기분이 드네요. 한참을 고민하다가 오래된 CD를 집어 듭니다. 피아노 선율과 바이올린, 잔잔한 현악기들이 어울려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 냅니다. 이런 날이면 잔잔한 클래식 음악이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주죠. 사실 음악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음악회나 콘서트를 가야 하.. 2012. 7. 1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