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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러스

증상이 없는 고혈압, 약을 꼭 먹어야 하는 이유 고혈압은 우리나라 통계에 따르면 40~50대가 되면 세 명중 한 명이 고혈압으로 진단받을 만큼 흔한 질병입니다. 60대가 되면 두 명중 한 명이 고혈압이고, 70대 이후에는 세 명중 두 명이 고혈압입니다. 이렇게 흔한 질병이지만, 엄청 높지 않은 이상 특별한 증상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혈압을 측정해 보기 전에는 고혈압인지 모르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혈압은 반드시 미리미리 진단하고 치료해야 하는 질병입니다. 1. 심장 혈압이 높은 상태로 유지되는 것은 끝없는 오르막길을 달리고 있는 자동차와 같습니다. 자동차의 엔진이 맞게 될 운명이 바로 심장의 운명과 같습니다. 혈압이 높은 상태로 방치하고 있다면 심장은 더 많은 일을 해야 하고 결국 더 빨리 지치고, 더 빨리 노화 되어 버립니다. 그런데 문.. 2021. 11. 30. 더보기
[11시 콘서트 초대이벤트] 따뜻한 연말을 위한 선물 12월 11시 콘서트 희로애락이 교차했던 2021년이 어느덧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그만큼 아쉬움과 기대가 공존하는 시간인데요. 마음이 복잡할 땐, 잠시 멈춰서 안정을 되찾을 필요가 있죠. 그래서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2월 콘서트’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올 한 해, 열심히 써 내려간 문장에 방점을 찍을 이번 공연을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악기와 하나 되어, 혼연일체의 연주를 선보일 12월 11시 콘서트 먼저 정명훈에게 사사한 박준성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습니다. 그는 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에서 부지휘자를 역임했고, 국내에서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대구시립교향악단,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커리어를 다졌습니다. 2020년에는 아르투르 니퀴시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하며 음악적 역량을 증명한.. 2021. 11. 25. 더보기
보험으로 준비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바람이 코 끝을 스친다는 생각을 하자마자 갑작스러운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덕에 움츠러드는 어깨에, 외투를 여미며 ‘이번 겨울도 크게 아픈 데 없이 평안하게 지나갔으면……’ 하고 생각합니다. 항상 겨울만 되면 빙판길 미끄럼에 큰 멍이 들거나, 체온조절에 실패하여 감기에 들곤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험인으로서 또 한 가지 생각이 스치기도 합니다. 겨울이면 항상 아팠는데, 보험 덕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 들었습니다. 이번 겨울은 보험을 활용하여 조금 더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 사실은 이미 받고 있었던 국민건강보험 진료비를 결제하고 나면, 진료비 영수증에 항상 적혀 있는 항목이 있습니다. 바로 급여 항목과 비급여 항목입니.. 2021. 11. 23. 더보기
정보의 홍수 속 투자와 시행착오 작년 3월 이후 어마어마한 유동성과 함께 처음 주식투자를 시작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주식 상승기와 겹쳐 주식투자를 시작하신 분들이 또 다른 투자자들을 이끌면서 주식투자는 대중화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주식투자에 재미를 붙이며 정보를 더 찾아보고 공부를 하지만, 정작 처음 투자했을 때보다 수익률이 낮아지는 경험을 많이 하게 됩니다. 시황이 달라진 것도 있지만, 너무 많은 정보가 독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주린이를 탈출한 분들이 많이 겪는 시행착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넘쳐나는 정보, 정보의 홍수 시대 먼저, 언급하는 내용은 투자를 잘하고 계신 분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투자에는 왕도가 없으며 법을 어기지만 않았다면 결과가 좋은 투자가 성공한 투자이기 때문입니다. 즉, 일반적.. 2021. 11. 18. 더보기
등산 열풍 속 등산객들의 산악사고 위험 대비를 위한 ‘등산보험’이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내부 운동 시설 및 활동이 제한되면서 사람과의 접촉이 적고, 넓은 공간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야외활동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그중 중장년층들의 취미로만 여겨지던 등산이 최근 모든 세대를 아울러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월~10월 전년 동기간 대비 탐방객 증가가 뚜렷한 ▲북한산(20.1%), ▲계룡산(17.1%), ▲치악산(18.5%) 국립공원의 주요 탐방객이 20, 30대로 조사됐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최근 MZ세대들의 등산 열풍은 주변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SNS를 보면 ‘등산스타그램’과 같은 해시태그 사용은 물론 산과 어린이를 합친 ‘산린이’, ‘등린이’ 등의 신조어가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죠. 그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지.. 2021. 11. 16. 더보기
일방적으로 당한 묻지마 폭행 피해, 보험 보장이 가능할까? 밝은 대낮, 많은 인파 속을 걷고 있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그러다 한 사람이 맞은편 사람의 머리를 치고 유유히 사라지죠. 맞은 사람은 고통으로 쓰러지고, 친 사람은 아무렇지 않게 걸어가는 이 장면! 우리가 뉴스에서 가끔씩 보는 묻지마 폭행의 CCTV 장면입니다. 이와 비슷한 장면을 드라마 속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최근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마! 바로 입니다. 드라마 은 456명의 참가자 중 단 한 명만이 456억의 상금을 차지하는 대규모 게임 현장이자, 잔혹한 폭행과 455명의 죽음을 고스란히 담아내면서 살벌한 약육강식의 세계를 보여주는데요. 오늘은 우리나라 동네 아이들 놀이를 살벌한 서바이벌 현장으로 끌어들인 드라마 과 함께 을 떠나보겠습니다. 우리의 주인공, 성기훈(이정재)을 포함한 .. 2021. 11. 11. 더보기
테이퍼링에 따른 금융시장 변화와 자산 포트폴리오 점검 코스피 종가는 지난 10월 초에 2908 포인트까지 하락하며, 올 3월 말 이후 처음으로 종가가 3000 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3000 포인트 아래로 하락한 지 8영업일 만에 이 선을 회복하기는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들이 지속적으로 매물을 내놓는 상황에서 코스피가 3000 선을 굳건하게 지킬 수 있을지는 확신할 수 없겠습니다. 코스닥도 1000 포인트를 중심으로 오르내리는 상황입니다. 코스피 3000 포인트 안착 여부 주목 코스피는 6.25(금) 종가 3302.84 포인트에 마감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조정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올 상반기에 2000년 9월 이후 처음으로 1000 포인트를 상향 돌파했지만, 어렵게 되찾은 네자리 수를 내줬다 되찾았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국내 .. 2021. 11. 9. 더보기
My 펀드 수수료와 보수, class 구별방법 : 나에게 잘 맞는 펀드 잘 고르는 방법 누구나 한두 번 펀드상품을 가입해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나름 시장조사도 하고 수수료도 비교해서 자신에게 적합한 상품을 잘 선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지난 3개월 수익률 OO%입니다”, “적금보다 나아요”라는 막연한 과거 수익률만 듣고 금융기관에 돈을 맡기는 등, 대부분은 판매사 직원의 권유로 가입하는 경우가 많을 텐데요. 그래서 대표적인 투자형 상품인 펀드 가입 시 알면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먼저, 펀드에는 보수와 수수료가 있습니다. ‘수수료도 떼고 보수도 떼고’라는 말이 있는데요. 도대체 수수료와 보수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물론, 자세히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곳이 잘 없을 것입니다. 이럴 때, 소비자가 먼저 묻고 공부한다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투자 시장에서 넘쳐나는 것이 정.. 2021. 11. 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