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노인

전세계의 고민인 고령화 사회, ‘치매’에 대비하려면? 미국 최고의 부자 락펠러 가문의 안주인이었던 블란쳇 락펠러, 뉴욕 현대미술관장이었으며 사교계의 여왕이었지만 그녀의 말년은 비참했습니다. 83세로 세상을 떠난 그녀의 병명은 바로 치매. 미국의 로날드 레이건 前 대통령, 영국의 마가렛 대처 수상, 영화 의 주인공 찰턴헤스턴, 찰스 브론스 모두가 치매로 고통받다가 생을 마감한 유명인인데요. 고령사회(aged society)에 진입한 우리나라도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지난해 중앙치매센터「대한민국 치매 현황 2017」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중 치매 환자는 66만 명(9.8%), 2024년 100만 명(10.3%), 2041년 200만 명(12.3%)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12분에 1명, 노인 인구 10명 중 1명은 치매 환자인 셈입니다. .. 2018. 7. 5. 더보기
2018년 청년주거안정정책, 임대주택 지원제도 5 서울지역 1일 청년 가구 주거 빈곤율은 무려 37%에 달합니다. 비용 부담 등으로 주거 난을 겪는 사회초년생과 대학생, 청년층이 그만큼 많다는 뜻인데요. 따라서,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 청년전세임대주택 등 다양한 청년주거 안정 대책이 나오고 있습니다. 함께 살펴볼까요? ▶공공 리모델링 임대주택이란? 공공 리모델링 임대주택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도심 내 노후주택을 매입하여 1인용 소형주택(50m2이하)으로 리모델링,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을 말합니다. 지난해 12월,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선정자가 발표된 바 있습니다. 우선 65세 이상 무주택가구 구성원이며 입주자 선정일 기준 해당 지역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 대학 소재지 이외 시.군 출.. 2018. 2. 20. 더보기
나 혼자 사는 고령인구, 외로운 노후가 괴롭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뉴스가 있습니다. 독거노인의 고독사에 관련된 내용 인데요. 혼자 지내다 주위의 무관심 속에 쓸쓸하게 숨지는 ‘혼죽혼생’ 문제는 더 이상 일부의 문제가 아닙니다. 고령화, 핵가족화 등으로 인해 노인 1인가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죠.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노인 1인가구와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착실한 노후 준비’가 필수 입니다. 외롭지 않은 노후를 위한 준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노후준비를 하고 있는 직장인 중 절반은 ‘노후준비가 미흡하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아직은 준비할 때가 되지 않았다고 여기거나 경제적 이유 때문에 미룬 경우가 대부분이죠. 노후에 ‘때이른 준비’란 없답니다. 외롭지 않고 품위 있는 노년을 위해 지금부터 차근차근 시작해 .. 2018. 1. 16. 더보기
부족한 노후자금, 고용시장에서 서성이는 노인들 한국인이 열심히 일한다는 것은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지난 8월 OECD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한국인의 1인당 연평균 노동시간은 2,069시간으로 멕시코(2,255시간) 다음으로 길었습니다. 일을 많이 하는 한국인들은 잠도 적게 잡니다. 2016 OECD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7시간 41분으로 조사 대상국 평균 대비 40분 짧습니다. 야근과 잦은 회식 등으로 수면시간도 짧아졌다는 분석입니다. 여기에 더해 한국인들은 OECD 회원국 중 남녀 모두 실질은퇴연령이 가장 높은 나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인들이 어떤 형태로든 노동시장에 가장 오래 남아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 기준에 따르면 한국 남성은 프랑스 남성 대비 13.5년, 여성은 슬로바키아 여성 대비 12.4년 .. 2017. 12. 22. 더보기
나를 잊어가는 질병 치매, ‘F.A.S.T’로 진단하고 대비하세요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고령자는 전체인구 중 13.8%(707만6천 명)를 차지하고 있어 곧 고령사회(65세 고령자 비중 14% 이상)로 진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연령별로는 65~69세와 70~79세는 비중이 감소하는 반면, 80세 이상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고령기가 장기화되면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현상이 노인성질환인 치매발병입니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2015년 국내 치매 환자는 약 65만 명, 전체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9.8%로 추정하고 있는데 2030년이면 100만 명(유병률 10.3%, 치매 환자 수/65세 이상 노인 인구)을 초과한 뒤 2041년에는 200만 명을 넘어설 것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기억이 사라지는 질병, 치매란? 치매는 유형별로는 크게 알.. 2017. 12. 7. 더보기
전국우수요양병원은 어디? 요양병원 선택 시 체크포인트 8가지 노인 인구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요양병원도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데요. 2011년 988곳이던 요양병원은 2016년 8월 기준 1406곳으로 5년 새 42.3%가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짧은 시간에 요양병원 수가 늘어나면서 서비스 질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기도 합니다. 요양병원은 짧게는 몇 달, 길게는 몇 년까지 머무는 곳이므로 첫 선택이 무척 중요하죠. 한화생명이 요양병원 선택 시 참고할 수 있는 몇 가지 포인트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요양병원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8가지 기준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인가 ‘요양병원’이란 말 그대로 ‘편하게 휴양하면서 병을 치료 할 수 있는 병원’을 말합니다. 의료법에명시된 요양병원은 의사 또는 한의사가 요양 환자 30인 이상을 수용.. 2017. 11. 9. 더보기
건강한 노후를 원한다면? 멍뭉이와 함께하는 노후생활 최근 ‘펫팸족’이란 말을 들어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이는 ‘Pet’과 ‘Family’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을 마치 가족처럼 아끼고 보살피는 사람들을 부르는 신조어입니다. 이처럼 과거 주로 집을 지키거나 쥐를 잡는 용도로 기르던 개나 고양이를 가족의 한 구성원처럼 대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관련 산업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농협경제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는 지난 2012년 9천억에서 2020년이면 약 5조 8천억까지 성장할 거라고 합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것이 노인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이미 다양한 기존 연구를 통해 입증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하면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보다 건강해지는 현상을 ‘반려동물효과(companion animal effec.. 2017. 10. 17. 더보기
강 건너 불 구경? 일본과 비교한 한국의 은퇴 고령세대 ▶초(超)고령사회 일본의 어두운 단면 세계 최고령국가이자 노후복지가 잘 갖춰져 있다는 일본에서도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다양한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독거노인 600만 명, 이 중 200여만 명이 의식주 등 모든 면에서 자립능력을 상실한 ‘노후파산’ 속에 살고 있습니다. NHK는 나름대로 노후를 준비해 왔던 평범한 일본인들도 예상치 못한 기대수명의 증가, 자녀에 대한 지나친 경제적 지원, 부모나 배우자의 건강 악화 등의 원인으로 노후파산 위기에 내몰릴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1990년대 중반 이후 생산가능인구 감소가 시작된 일본은 이후 경기침체를 경험한 바 있으며 우리나라도 현 2017년, 생산가능인구 감소가 시작됐습니다. 1990년대 중반까지 빠른 경제성장에 힘입어 4만 달러 시대를 열었.. 2017. 7. 27.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