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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블로그

저금리시대 은퇴자산마련을 위한 출구, 변액연금+일반연금에 주목! 2015년 금융감독원의 변액보험의 민원은 4,200건이 발생했습니다. 그 중 가장 큰 부분이 기대수익률 대비 낮은 중도해지 수익률 때문이었습니다. 가입 초반에 사업비 등 수수료를 공제하는 보험상품의 특성상, 가입 초반에 보험계약을 해지하게 되면 수수료의 차감으로 인해 중도해지 수익률이 낮아지고, 이에 민원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변액보험은 주식시장의 변동에 따라 수익률의 변동도 큰 위험자산입니다. 하지만 주식시장 변동리스크 때문에 안전자산으로 이동하고 싶어서 계약을 해지하게 되면 초기 수수료 지불로 인해 만족할만한 수익률을 가져갈 수 없게 됩니다. ▶저금리시대 은퇴 후 소득 마련이 어려워진다 변액보험의 수익률 변동에 대한 두려움으로 많은 사람들은 노후대비 상품으로 안정적인 금리연동형 연금보험을 선택합니다... 2017. 3. 8. 더보기
한화해피프렌즈 11기, 우리들의 마지막 겨울 이야기 차가운 바람이 얼굴을 스치고, 꽁꽁 언 손은 손난로에 의지하면서도 마음만은 따뜻한 온기로 가득했던 한화해피프렌즈 11기 겨울봉사캠프. 이번 겨울캠프는 지난 일 년 동안 전국의 37개 셀이 ‘우리가 나누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진행해왔던 다양한 활동들을 정리하는 자리이자, 11기로서 마지막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1월 9일부터 1월 11일까지, 함께했기에 무엇보다 따뜻했던 2박 3일 동안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지금부터 함께 해주시겠어요? ▶ 우리가 함께한 해피워크숍 해피워크숍은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샌드 아트, 블랙라이트, 미니 카드 섹션, 사진달력 만들기, 치어리딩, 합창’ 등 총 7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는데요. 지역 마다 프로그램 참여 인원을 배분하여, 전국의.. 2017. 3. 7. 더보기
핀테크 열풍에 사라지는 은행점포, 늘어나는 그림자 업무 1999년 빌 게이츠는 '비즈니스, 생각의 속도'라는 책을 통해 한 가지 중요한 주장을 했습니다. '은행 업무는 필요하다. 하지만 은행은 필요하지 않다.'라는 말이었죠. 금융플랫폼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 2017년. 그의 예언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은행들은 인터넷, 모바일 뱅킹 등 핀테크 발전에 대응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데요. 달라지는 은행과 그로 인해 금융 고객들이 받을 영향, 함께 살펴보시죠. '손안의 은행'은 기술의 발전에 따라 고객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금융권 일자리 감소, 고령층이나 취약층의 배제 등 여러 가지 문제들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금융 서비스와 기술 발전에 따른 변화, 이면의 문제들에 대한 대책도 필요해 보입니다. 김민지 2017. 3. 6. 더보기
보험료, 이제는 알고 내자! 보험료의 구성 보험계약을 하고 나면 매월 ‘보험료’를 납부하게 되는데요. ‘내가 낸 보험료는 어떻게 쓰일까?’ 궁금증을 가져 본 적이 있으실 거에요. 오늘은 내가 가입한 보험의 보장을 안전하게 지켜주는데 쓰이는 ‘보험료의 구성요소와 사용’에 대해 살펴 볼게요! 불확실한 내일을 보장해 주는 든든한 미래 자산 보험료 이야기 어떠셨나요? 보험료의 구성과 보험료지수를 통해 나에게 더 알맞은 상품은 무엇인지 찾고, 어렵게 느껴졌던 보험과 한발 가까워지는 기회를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김민지 2017. 3. 3. 더보기
디자인 분야의 오스카 상, 2017 iF디자인 어워즈 수상 한화생명이 ‘2017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분 디자인 본상 2건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iF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상으로 디자인 분야의 오스카 상으로 불리고 있는 권위있는 상 인데요. 이 기쁜 소식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한화생명 VI(Visual Identity) 시스템’은 고객들과 평생 함께하는 ‘따뜻한 동반자’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삶의 가치를 모티프로 활용해 표현하였는데요.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따뜻함, 건강한 에너지, 공감 등의 이미지는 각각 오렌지, 레드, 퍼플 컬러로 시각화 했고, 어려운 보험상품 컨텐츠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대적이고 심플한 .. 2017. 3. 2. 더보기
유례없는 저출산 시대 원인과 해결책은?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우리나라의 출생아 수는 43만 8,420명으로 1992년 출생아 수 73만 678명을 기록한 이후 매년 하락해왔는데요. 전문가들은 머지않아 출생아 수가 30만 명대로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대 이상 연령대 분들은 한 학급에서 35명 내지 40명이 함께 수업을 들었을텐데요. 2050년쯤 우리 자녀 세대들은 10명 미만에 학생들이 한 학급에서 수업을 듣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처럼 출산율이 저조해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김민지 2017. 2. 28. 더보기
용돈도 모바일로 받는 시대, 모바일 송금 서비스의 역사 지난 2014년,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이 만난 서비스를 가리키는 핀테크라는 용어가 처음 들려왔습니다. 그 이후 IT와 금융업계가 핀테크 시장에 뛰어들었고, 핀테크는 더는 낯설지 않은 단어가 되었습니다. 몇 년 전부터 국내 금융시장의 핫이슈는 '손안의 은행.' 즉, 모바일 송금이나 간편 결제 등 핀테크 관련 산업이었는데요. 2015년 처음 등장한 '토스'를 시작으로 뜨거워진 국내 모바일 결제, 송금 시스템 시장. 그 흐름은 어땠으며 2017년의 전망은 어떤지 미리 체크해보겠습니다. ▶2000년 모바일 뱅킹의 등장 처음 국내은행에서 '모바일 뱅킹' 서비스가 등장한 때는 언제일까요? 지난 2000년, 국내 대부분의 은행에서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손 안의 은행' 시대가 .. 2017. 2. 24. 더보기
과거의 상처를 피해 도망다녔던 한 남자의 새로운 인생 페이지, <맨체스터 바이 더 씨> ‘상실’은 어떤 얼굴을 하고 오는 걸까요.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이 아마 상실의 시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텐데요. 그 두려운 시간을, 우리 모두 굳이 미리 상상하고 싶어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될 수 있는 한 뒤로 미뤄두었던 상실의 경험이 막상 자신 앞에 다가오는 걸 막을 길은 없습니다. 어느 날 상실의 실체가 송곳 같은 그 형체를 드러내고 다가와 연약한 가슴을 갈갈이 찢어낼 때, 그 상처의 깊이는 또 얼마나 될까요. ‘시간이 치유해줄 수 있을 거’라는 흔한 위로의 말이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되면 좋으련마는. 불행이라는 것이 그리 호락호락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지금 들여다보려는, 의 리 챈들러(케이시 애플렉)는 그런 고약하고도 아픈 사연을 가진 남자입니다. 겨울이 유독 추운 보스턴. 리는 .. 2017. 2. 2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