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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연금

흥부전으로 풀어보는 인생 만사 '흥부전'은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내용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잘 알려진 전래동화지요. 가난하지만 마음씨 착한 흥부가 부러진 제비 다리를 고쳐 주면서 받은 박씨로 부자가 되고, 심술궂은 놀부는 그것을 셈을 내어 일부러 제비 다리를 부러뜨리고 그래서 받은 박씨로 있는 재산을 다 빼앗긴다는 권선징악형 동화입니다. 그런데 이 내용을 잘 들여다 보면, 현대인에게 경제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상속권, 연금, 재테크 방식에 관련된 교훈을 몇 가지 얻을 수 있답니다. 그럼, 흥부전으로 알아보는 인생만사, 인생 속에 꼭 챙겨야 할 경제 상식을 지금부터 알아볼까요? ▶고령화 시대 놀부의 장자상속의 정당한가? 오장육부가 아닌 오장칠부 ‘심술보’를 하나 더 가지고 태어난 놀부는 아버지 연생원이 죽자 물려받은 .. 2014. 10. 7. 더보기
2030세대의 노후는 부모세대와 다르다 “우린, 부모 세대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까요? 글로벌 여론조사기관 입소슬 모리(IPSOS MORI)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정답은 “No”. 저소득 · 고성장기를 거치며 부를 축적하고 풍족한 공적연금에 주택비용부담도 적었던 아버지 세대와 달리, 고소득 · 저성장기 세대인 2030과 3040의 노후는 어둡기만 한데요. 연금은 축소되고, 주거비용 또한 부담이 더해졌죠. 결국 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자식세대가 부모보다 잘 산다는 공식이 깨질 수 있으며, 노후의 경제형편이 자신의 경제활동보다는 부모로부터의 상속에 의해 좌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거죠. 그렇다고 손 놓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풍족한 노후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노후 준비의 첫 단계, 나 자신을 알라!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풍요로운 .. 2014. 6. 24. 더보기
기부하고, 연금받고! 기부연금이 뜬다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내 한 쪽방에서 쓰러져 홀로 투병생활을 하는 손부녀(72세) 할머니는 남편이 1974년 50억 원대의 땅을 경찰서 용지로 국가에 기부했는데요. 하지만 남편과 사별한 후 기초 생활수급자(30여만 원)로 쓸쓸한 노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 노환으로 숨진 고 이순길 씨는 교사를 하면서 모은 전 재산 5억 5천만 원을 서울대병원에 기부하면서 한 가지 부탁을 했습니다. 가족이 없으니 장례를 치러달라는 것입니다. 한편 가수 김장훈 씨는 110억 원이 넘는 기부를 했지만 정작 자신은 전세에 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재산을 기부하고 연금으로 돌려받는 ‘기부연금제도’에 관한 모든 것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연금으로 보장받고 마음 편히 기부하자 최근에 기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2013. 11. 18. 더보기
보험?! 정말 꼭 필요한가요? ‘국민보험’이라 불리는 3가지. 실손보험, 자동차보험, 생명보험은 집집마다 1개씩은 가입되어있을 정도로 보험은 이미 생활의 필수품이 된지 오래입니다. 스스로에게나 가족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위험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보험! 건강 및 재산을 지켜주는 보험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에도 안심하고 지낼 수 있겠죠. 보험은 음식이나 옷처럼 우리가 보고 만질 수 있는 상품은 아니죠. 눈에 보이는 종이 한 장만으로 많은 돈이 오가기 때문에 대부분 ‘보험가입’을 어려워하고 정말 필요한 것인지 실감이 잘 안 나실 거예요. 어렵고 막연하게만 느껴지던 보험이 왜 필요한 것인지, 생명보험 중심으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보장성 보험 가입, 정말 필요할까요? 최근 온라인에서 ‘아빠의 마지막 45분’ 이라는 .. 2013. 2. 26. 더보기
낮아진 연금저축 수수료, 연금저축 가입적기는? 바야흐로 100세 시대를 넘어 110세를 준비하는 요즘, 노후 대비는 여유있는 사람 뿐 아니라 누구나가 필수적으로 준비해야하는 덕목이 됐어요. 저성장 저금리 고령화 시대를 살아가면서 연금은 마치 가족같다고 하죠. 자식처럼 관심을 가지고 키운다면, 은퇴 이후에는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거에요. 노후자금 마련에도 도움되고, 소금공제의 혜택마저 매력적인 연금저축! 최근들어 수수료 등등 몇가지가 변화되었는데요. 연금저축의 변화와 그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 드릴게요. ▶ 연금저축, 납입기간 줄고 수령기간 길어지고 1. 새로운 연금저축, 의무납입기간 10년에서 5년으로 단축 직장인 뿐만 아니라 자영업자 등 종합소득금액이 있는 자는 연금저축 불입금액에 대하여 연간 400만원 한도로 소득공제가 가능합니다.. 2013. 2. 20. 더보기
매달 납부하는 국민연금, '미워도 다시 한번' 짚어보자 ‘미워도 다시 한번’ 1960년대 한국 멜로드라마의 대표적인 영화로 손꼽히는 은 홍콩과 대만 등지에 수출되어 동남아 영화시장에서도 떠들썩하게 바람을 일으킨 한류의 원조가 된 작품입니다. 우리 부모님들 세대에서는 흥행 1위로 눈물 없이 볼 수 없었던 영화이기도 했지요. 왜 갑자기 영화 이야기냐고요? 바로 국민연금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사람은 미웠지만 그 사람과 낳은 아이 때문에 인연을 끊을 수 없었던 의 내용과, 매달 내는 돈이 아깝지만 훗날의 결실을 생각하면 안 낼 수도 없는 국민연금은 유사한 점이 많은데요. 1988년에 태어난(?) 국민연금의 나이가 벌써 24년이나 되었습니다. 사람으로 말하면 이제 사회에 진출할 나이가 된 것이지요. 요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국민연금이 2060년도에 기금.. 2012. 10. 23. 더보기
현직 세무사가 말하는, 보험세테크 노하우 4가지 부동산, 주식, 채권 등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최근엔 재테크 용어와 더불어 세테크란 용어가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세테크란 세금과 재테크의 합성어로 세금까지 고려한 재테크 전략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최근 세제개편안이 발표되면서 금융소득자들 사이에 세금을 줄이기 위한 세테크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특히 보험은 세테크에 있어서 기본인데요. 과연 보험과 관련한 세금혜택에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고 세제개편안에 맞추어 어떤 부분을 체크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층 보장의 꼭대기 ‘연금저축’ 세테크 노후소득 3층 보장은 국민연금, 퇴직연금 그리고 개인연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개인연금 상품으로 개인연금저축과 연금저축보험을 들 수 있는데 연금저축보험에 가입하고 불입.. 2012. 9. 5.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