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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교통사고부터 성형미용까지, 보험사기를 낱낱이 파헤치다! 얼마 전 ‘크레파스로 사고 위장’을 했다 적발된 수입차 보험 사기 사건이 화제가 된 적이 있었는데요. 멀쩡한 차에 크레파스를 칠해 사고가 난 것처럼 속인 뒤 수억 원의 보험수리비를 청구해 가로챈 사건이었죠. 요즘 언론에는 고의 교통사고, 허위 입원 등 보험 사기에 대한 기사가 끊이질 않고 있는데요. 남의 일처럼 보이지만 이러한 보험 사기는 결국 보험료를 인상시켜 선량한 보험 가입자인 스스로에게도 직접 피해로 돌아오게 됩니다. ▶보험 사기가 끼치는 경제적 손실의 규모 국내 보험 사기 규모는 연간 5.4조 원대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입니다. 이는 보험금 누수를 초래하여 선량한 보험 가입자의 보험료 추가 부담으로 이어져 국민 1인당 7만 원, 가구당 20만 원 수준의 경제적 손실도 발생시키고 있지요. 제가 4년여.. 2015. 11. 12. 더보기
그것이 알고 싶다! 보험사기 특별조사팀 인터뷰 한 해 4,533억, 연루된 사람만 8만 3천여 명! 날로 보험 사기가 극성입니다. 보험시장 규모 세계 8위의 한국, 지난해 보험사 보험금 지급 총액이 29조 2,486억 원임을 생각하면, 약 1.5%는 공짜로 새 나간 셈인데요. 2010년 기준으로 새 나가는 보험료가 3조 4,000억 원 수준이니, 선량한 보험 가입자가 보험사기로 인해 1인당 7만 원의 보험료를 추가 부담하는 거죠. 특히, 허위ㆍ과다 입원, 사고내용 조작과 자살ㆍ자해, 상해ㆍ살인, 방화 등 강력범죄를 악용한 보험사기도 2.3%(1,925명)에 달해 영화 속에 나오는 무서운 보험사기가 현실에서도 비일비재한거죠. 하지만 이런 뛰는 사기꾼 위에 나는 조사관들이 있어요. 보험 사기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생명보험사 특수조사팀(SIU), 한화생.. 2013. 11. 27.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