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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교향곡

[11시 콘서트 초대 이벤트] 무더운 여름까지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음악들 ‘오리엔탈 판타지’라는 주제로 진행된 지난 6월 11시 콘서트는 세헤라자데라는 여인이 죽음을 피하기 위해 왕에게 천일동안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과정을 상상하게 되는 [림스키-코르사코프 / ‘세헤라자데’ Op.35 4악장]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멜로디의 피아노 연주가 돋보이는 [멘델스존 / 피아노 협주곡 제1번 g단조 Op.25], 뾰족한 점과 선으로 이루어진 추상화를 보는 듯한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협주곡 1번 D장조 Op.19], 무도회를 상상하게 만드는 [베를리오즈 / 환상교향곡 Op.14 2,5악장]으로 이루어졌는데요. 7월 11시 콘서트에서는 또 다른 음악과 함께 여름날의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무더위까지 편안하게 만드는 7월 11시 콘서트 낮은 길고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걸 보니 .. 2017. 6. 22. 더보기
화사한 봄의 음악 대향연, 2016 교향악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클래식 이벤트는 뭘까요? 정답은 해마다 한화와 함께 예술의전당에서 한 달 동안 공연되는 프로그램, 올해로 스물여덟 번째를 맞이한 2016 교향악축제랍니다. 1989년 예술의전당 개관 1주년을 맞아 개최한 뒤 꾸준히 그리고 풍성하게 봄이 무르익는 4월 무궁무진한 클래식의 향연을 펼쳐왔는데요. 이번에는 전국 총 19개 오케스트라가 참여하는데요. 이 프로그램은 귀에 널리 익은 명곡은 물론 현대 음악과 민족적 색채까지 다양한 클래식 세계의 경계가 펼쳐지며 교과서적인 위인 작곡가부터 현존 작곡가의 초연까지 그야말로 클래식 오케스트라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2016년 교향악콘서트에서 주목할만한 프로그램은? 이번 2016 교향악축제는 무소르그스키의 교향시 ‘민둥산의 하룻밤’.. 2016. 3. 2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