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가기 전에 꼭 들러야 할 나들이지, 허브 빌리지
초록이 싱그러운 나들이 가기 참 좋은 시기입니다. 마침 가정의 달이기도 해서 야외 나들이 횟수가 많아지는 때인데요, 멀리 가기엔 힘들고 가까운 곳은 너무 식상하다 싶을 때 한번쯤 다녀오면 좋을 만한 가족여행지 소개해 볼까 합니다. 경기도 연천군에 자리하고 있는 허브빌리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평일에 휴가를 내어 다녀왔습니다. 들어서는 입구에 파릇한 새순이 돋아나 감성 돋는 풍경을 자아내는 은행나무 가로수가 반기고 있는 허브빌리지. 알차게 꾸며진 이곳은 어린이나 부모님 동반 시에도 아름다운 꽃 향기와 여유로움을 만끽하며 산책하기에 충분한 공간이더군요. 너무 복잡하지도 않고 너무 인위적이지도 않으며 너무 방치된 느낌도 아닌 허브빌리지는 가족 나들이지로 딱 좋았습니다. 그럼 눈이 즐겁고 코가 즐겁고 입..
2013.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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