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부모

전에는 알지 못했던 부모의 사랑 <파더 앤 도터> 메마른 겨울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제 친구는 페이스북에 ‘날씨가 추우니 정서마저 바삭바삭 말라가는 것 같다’며 한탄을 하더군요. 이럴 때 일 수 록 그리워지는 것은 따뜻한 사연의 드라마 한편입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김이 모락모락 스며나오는 호빵을 찾게 되는 것처럼요. 일종의 마음을 위한 호빵이라 할까요? 가브리엘 무치노 감독의 영화 가 저에게는 따끈한 호빵 같은 작품입니다. 이야기가 복잡하지도 않지요. 제목처럼 정말 쉽게, ‘아빠'와 ‘딸'의 관계를 그리고 있는 작품입니다. 와 같은 영화는 익히 보아왔음직한 상투적인 장면들도 가득해 혹시 뻔한 감동이 아닐까 선입견을 갖게 되는 작품이기도 한데요. 저 역시 그런 의심의 눈길을 완전히 떨치지 않은 채 극장에 들어갔다는 걸 인정해야겠네요. 영화의 실제 .. 2015. 12. 4. 더보기
꽃보다 청춘! 시니어 사회적 창업을 지원합니다 지난 8월 말, 63빌딩에서는 은퇴 후 사회적 기업가를 꿈꾸며 제2의 삶의 도약을 준비하는 ‘시니어 사회적 기업 창업 경진대회’가 있었습니다. ‘한화생명’과 사회복지법인 ‘신 나는 조합’이 주최하고 지원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시니어들이 사회적 기여를 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을 선정하여, 최종 PT날까지 약 6개월간 멘토링과 교육지원이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이 날은 시니어들이 그 동안 쌓아왔던 모든 역량과 앞으로의 계획을 펼치는 날이었습니다. 그런 이유 때문이었을까요? 경진대회장에 돌고 있는 묘한 긴장감에 지켜보는 저희들도 덩달아 두근두근 긴장되었습니다. ▶ 시니어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이란? 시니어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은 급격한 노령화 사회에서 노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은퇴 후에도 자신이 좋아하.. 2014. 9. 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