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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픽션

티켓 오픈 2분만에 콘서트 전석이 매진된 천하무적 ‘데이브레이크’ 80년대를 흔히 음악의 황금기, 음악의 풍년 시대라고 합니다. 그만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사랑을 받았고, 다양한 음악적인 시도도 그때 그 시절에는 관대하게 받아 들여졌습니다. 이후 음악시장이 어려워지면서 수익을 창출해내는 상업적인 음악들이 생겨났고, 90년대에 1세대 아이돌 그룹이 탄생하면서 지금까지도 음악시장에는 아이돌 그룹들이 크게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음악에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을 입히고 순수하게 음악 자체를 즐기고 있는 뮤지션들도 많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밴드음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최근 티켓 오픈 2분만에 콘서트 전석을 매진시키고 웃음, 노력, 감동의 삼박자가 고르게 갖추어졌다는 평을 받은 ‘데이브레이크’를 만나 더욱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멤버들로부터 솔직하고 담백한 이야.. 2012. 8. 29. 더보기
매월 가까운 서울에서 인디밴드를 만나는 락페스티벌은? 최근 밴드의 인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 MBC ‘나는 가수다 2’의 출연한 밴드 국카스텐이 A조 새 가수로 투입하자마자 이장희 ‘한잔의 추억’으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는데요. 이에 앞서 아마추어 밴드들이 경연을 펼치는 KBS ’TOP 밴드 2’의 장미여관도 등장 직후 19금 사투리 가사와 보사노바풍 멜로디가 절묘하게 어우리진 ‘봉숙이’로 대히트 친 것은 물론, 몽니, 슈퍼키드, 애쉬그레이 등 음악성과 화제성, 스타성을 고루 갖춘 밴드들이 속속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디밴드의 인기로 인해 ‘서울라이브뮤직페스타’(이하 서라페) 매진 사례에도 큰 공을 세우고 있다 하는데요. ‘서라페’는 한 장의 티켓으로 클럽 6~7개의 20여 팀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페스티벌로 홍대 음악씬의 부흥을 이.. 2012. 8. 1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