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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공연

[11시 콘서트 초대이벤트] 따뜻한 연말을 위한 선물 12월 11시 콘서트 희로애락이 교차했던 2021년이 어느덧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그만큼 아쉬움과 기대가 공존하는 시간인데요. 마음이 복잡할 땐, 잠시 멈춰서 안정을 되찾을 필요가 있죠. 그래서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2월 콘서트’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올 한 해, 열심히 써 내려간 문장에 방점을 찍을 이번 공연을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악기와 하나 되어, 혼연일체의 연주를 선보일 12월 11시 콘서트 먼저 정명훈에게 사사한 박준성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습니다. 그는 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에서 부지휘자를 역임했고, 국내에서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대구시립교향악단,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커리어를 다졌습니다. 2020년에는 아르투르 니퀴시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하며 음악적 역량을 증명한.. 2021. 11. 25. 더보기
단풍처럼 다채롭게 번지는 선율, 11월 11시 콘서트 찰나의 가을이 스치듯 우리 곁을 지나가고, 어느덧 쩡쩡 얼어붙은 공기에서 매서운 기운마저 느끼는 나날입니다. 짧은 가을을 떠나보내기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자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가 다시 열린다고 하네요. 기다려주신 만큼, 그 어느 때보다 풍요로운 구성으로 관객을 반길, 이번 공연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변화무쌍한 수준급 연주로 관중을 사로잡을 11월 11시 콘서트 한화생명 11월 11시 콘서트에서는 다채로운 해석과 폭넓은 프로그램으로 음악적 공감과 소통에 앞장섰던 황미나 지휘자의 지휘 아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김준희가 건반을 책임집니다. 호로비츠 국제 피아노 콩쿠르 심사위원장이 ‘그는 진실된 음악가이다, 이것이 진정한 라흐마니노프다’라고 평가하고, 롱티보 국제 음악 콩쿠르 .. 2021. 10. 26. 더보기
우중충한 날씨마저 쾌청하게 뒤바꾼, 7월의 11시 콘서트 늦은 장마로 후덥지근한 7월에도 11시 콘서트는 어김없이 진행되었습니다. 무더운 여름을 머금어 그 어느 때보다 축축한 날이었지만, 각양각색의 음이 종횡무진한 공연장만큼은 선선한 기운으로 가득했는데요. 열정적인 연주로 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7월 11시 콘서트를 지금부터 생생히 전해드리겠습니다. ▶ 빗속을 가로지르는 낙뢰처럼, 순식간에 오감을 일깨운 7월 11시 콘서트 7월 11시 콘서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젊은 마에스트로, 김광현 지휘자의 해설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해박한 지식과 귀에 쏙쏙 꽂히는 해설로 곡을 감상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죠. 첫 곡은 차이콥스키의 오페라 중 ‘폴로네이즈’였습니다. 차이콥스키는 발레 음악뿐만 아니라 무대 음악에서 위대한 재능을 뽐낸 작곡가입니다. 11시 콘서트에서 선보인 .. 2021. 7. 22. 더보기
[11시 콘서트 초대 이벤트] 뜨거운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태양의 오페라, 6월의 11시 콘서트 봄의 정점인 완연한 5월을 지나 훌쩍 초여름에 들어섰습니다. 그간 모두 무탈하셨나요? 히메네스의 오페라 을 협주한 4월 11시 콘서트에 이어, 두 달 만의 만남인데요. 늦은 봄비처럼 소란한 마음 적셔줄 이번 공연에선 어떠한 협연이 반겨줄까요? ▶ 뛰어난 음악과 무대로 극찬 받는 오페라 곡으로 조우할 6월 11시 콘서트 6월 11시 콘서트는 프랑스 작곡가 ‘조르주 비제(George Bizet, 1838~1875)’의 오페라 수록곡 하이라이트 무대로, 배경은 19세기 초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의 소도시 세비야로 꾸며집니다.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는 을 두고 ‘습기와 우울을 날려버리는 태양의 오페라’, ‘풍요롭고 정밀하며 완벽하다’는 극찬한 적이 있습니다. 또, 작곡가 요하네스 브람스는 이 초연되었던 해에만 .. 2021. 5. 24. 더보기
완연한 봄기운으로 한껏 무르익은, 4월의 11시 콘서트 봄볕이 따뜻하게 몸을 데우는 4월을 맞아 올해 두 번째 11시 콘서트가 진행되었습니다. 관중과 연주자 모두 다시 마주한 공연장에서 풀꽃 같은 밝은 미소를 띠었는데요. 찬 기운이 가시고 어느덧 훈훈한 열풍이 물씬 밀려 들어온 4월 11시 콘서트를 지금부터 선명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 봄비처럼 촉촉하게 귓가를 적신 4월 11시 콘서트 4월 11시 콘서트의 시작을 알리는 곡은 히메네스의 오페라, 중 ‘간주곡’이었습니다. 이 곡은 스페인의 독특한 음악극 문화인 사르수엘라(zarzuela) 장르에 속하는데요. 사르수엘라는 스페인식으로 변형된 오페라를 뜻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노래로 하는 게 아닌, 현대의 뮤지컬처럼 대사와 노래가 조화를 이루는 형태죠. 주로 대중들을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민속적인 색채가 두드.. 2021. 4. 21. 더보기
바로크 음악을 온라인 생중계로 집안에서 즐기자, 당신의 감성을 위로해줄 한화클래식 2020 한화는 많은 사람과 함께 문화 예술의 감동을 나누는 교향악 축제, 11시 콘서트, 한화클래식 등 꾸준한 메세나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한화의 이런 문화예술 활동은 클래식 음악을 여러분 생활 가까이에서 누리며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었는데요. 2020년에도 어김없이 힘들었던 올해를 보낸 여러분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는 선물, 한화클래식 2020을 준비했습니다. ▶ 고품격 클래식 공연, 한화클래식 한화클래식은 한화가 기획하고 주체하는 클래식 공연입니다. 지난 2013년부터 7년간 한화클래식을 통해 세계적인 아티스트를 국내 관객에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2013년 바흐 음악의 대가 헬무트 릴링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최고의 고음악 해석가 리날도 알레산드리니와 그가 이끄는 콘체르토 이탈리아노 등.. 2020. 12. 4. 더보기
[11시 콘서트 초대 이벤트] 미래의 거장 10인 중 한 명 지중배 지휘자와 함께하는 8월 콘서트 7월의 11시 콘서트는 뜨겁게 달궈진 한 여름 날 열렸는데요. 더운 날씨만큼이나 콘서트장의 열기는 대단했습니다. 7월 11시 콘서트에서는 대중에게 익히 알려진 비발디와 베토벤의 곡들을 연주했는데요. TV나 핸드폰으로만 듣던 곡들을 실제로 들으니 감동이 배가 되었습니다. 2016년 12번째 명품 클래식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명곡이 더욱 명곡으로 빛났던 7월 11시 콘서트의 현장 분위기 전달 드리겠습니다. 또한 다음달 8월 11일 목요일에 열릴 한여름의 11시 콘서트에서는 바그너와 모차르트의 명곡들이 여러분을 반갑게 맞이할 것입니다. 장마의 끝에 열릴 8월 11시 콘서트,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 기다립니다. ▶고전적인 우아함과 세련된 계절 감각이 피어났던 서곡과 협주곡들p.. 2016. 7. 2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