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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현금, 카드 없는 미래 사회, 간편결제로 대체할 수 있을까? 스마트폰이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물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금융 생활에 필요한 인증을 번거로운 절차 없이 비밀번호, 지문, 홍채인식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요. 이와 함께 비밀번호 입력이나 지문인식 등으로 결제하는 간편결제 시스템도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나날이 커지는 간편결제 시장과 다양한 간편결제 상품들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간편결제 서비스 간편결제 서비스는 1999년 미국의 대형 온라인 거래 사이트인 '이베이(e-bay)'가 신용카드 정보 최초 등록 후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구매 및 송금을 할 수 있는 '페이팔(paypall)'을 제공하며 본격적으로 확산되었습니다. 미국에서 본격 상용화된 간편결제 서비스는 현재 중국에서 특히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 2019. 2. 19. 더보기
핀테크 열풍에 사라지는 은행점포, 늘어나는 그림자 업무 1999년 빌 게이츠는 '비즈니스, 생각의 속도'라는 책을 통해 한 가지 중요한 주장을 했습니다. '은행 업무는 필요하다. 하지만 은행은 필요하지 않다.'라는 말이었죠. 금융플랫폼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 2017년. 그의 예언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은행들은 인터넷, 모바일 뱅킹 등 핀테크 발전에 대응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데요. 달라지는 은행과 그로 인해 금융 고객들이 받을 영향, 함께 살펴보시죠. '손안의 은행'은 기술의 발전에 따라 고객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금융권 일자리 감소, 고령층이나 취약층의 배제 등 여러 가지 문제들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금융 서비스와 기술 발전에 따른 변화, 이면의 문제들에 대한 대책도 필요해 보입니다. 김민지 2017. 3. 6. 더보기
용돈도 모바일로 받는 시대, 모바일 송금 서비스의 역사 지난 2014년,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이 만난 서비스를 가리키는 핀테크라는 용어가 처음 들려왔습니다. 그 이후 IT와 금융업계가 핀테크 시장에 뛰어들었고, 핀테크는 더는 낯설지 않은 단어가 되었습니다. 몇 년 전부터 국내 금융시장의 핫이슈는 '손안의 은행.' 즉, 모바일 송금이나 간편 결제 등 핀테크 관련 산업이었는데요. 2015년 처음 등장한 '토스'를 시작으로 뜨거워진 국내 모바일 결제, 송금 시스템 시장. 그 흐름은 어땠으며 2017년의 전망은 어떤지 미리 체크해보겠습니다. ▶2000년 모바일 뱅킹의 등장 처음 국내은행에서 '모바일 뱅킹' 서비스가 등장한 때는 언제일까요? 지난 2000년, 국내 대부분의 은행에서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손 안의 은행' 시대가 .. 2017. 2. 24. 더보기
‘각자 냅시다!’ 영란페이가 만들어 낼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 지난여름, 우리 사회 가장 큰 이슈는 바로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었습니다. 전 국민권익위원장 ‘김영란’씨가 법안을 최초 발의했다 해서 ‘김영란법’이라고 불리는 법안이죠. 태동 전부터 뜨거운 감자였던 ‘김영란법’. 이에 대한 헌법소원이 기각되면서 9월 28일 정식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법안으로 한국 사회는 여러 측면에서 큰 변화를 겪는 중인데요. 접대문화가 달라지면서 금융 모바일 서비스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죠. ‘김영란법’이 가져온 변화,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부정 청탁과 금품 수수 관행에도 불구하고 대가성이 없다는 이유로 혐의를 벗는 경우가 많아지자 생긴 ‘김영란법’. 이를 추진한 국민권익위원회도 김영란법의 추진 배경을 ‘부정 청탁과 금품 수수 관행 근절’ 이.. 2016. 9. 26.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