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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보험

우리나라 최초의 보험은 어디에서 시작했을까? 옛말에 ‘소를 팔아 자식 뒷바라지 한다’는 말이 있죠? 지금이야 대학 등록금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소 한 마리 팔아서 한 한기 등록금으로 쓰기에는 턱도 없겠지만, 그 옛날 농가에서 소는 매우 중요한 노동의 수단이며 재산의 한 축이 되었어요. 소가 매우 귀하고 그 값이 비싼 덕도 있었지만 농업의 우리나라 경제의 근간이 되었던 그 시절, 부모들은 소의 힘으로 농사를 지어 생계를 유지하였고 자식들의 대학 등록금을 위해 그 소를 팔아 학비를 마련하곤 했어요. 그래서인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밝혀진 문헌에 따르면 우리나라 최초의 보험계약의 대상은 사람이 아니라 바로 ‘소(牛)’였어요. 소보험은 사람이 아닌 소가 가입하는 일종의 가축보험으로 ‘소’의 위험을 담보로 한 보험계약이죠. ▶우리나라 최초의 보험은? 우리나라.. 2015. 1. 22. 더보기
생명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우리 주변에는 우리가 예상할 수 없는 너무나 많은 위험들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 위험을 대비하는 방법 중 하나가 보험이라는 것은 잘 알고 계실 텐데요. 사실 그 동안 라이프 앤 톡에서 많은 보험상품, 약관, 보험용어 등에 대해 알아보았지만, 정작 보험이 무엇인지, 그 원리는 무엇인지 등 보험에 대한 원론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라이프 앤 톡에서는 조금은 딱딱할 수 있지만 여러분들이 보험을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보험사용설명서’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앞으로 2015년 한 해 동안 보험의 기초부터 가입-유지-보상까지 단계별로 매월 한 두가지의 주제로 총 23개의 정보를 하나씩 이야기로 풀어 나갈 예정입니다. 앞으로 '보험사용설명서'에서 풀어갈 쉽고 재밌지만.. 2015. 1. 1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