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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어른? No! 어른이! 어린 시절의 취미를 공유하는 키덜트 문화 어느새인가부터 우리 사회에서 익숙한 용어가 된 키덜트, 아이를 뜻하는 키드와 어른을 뜻하는 어덜트의 혼성어로서 어휘가 탄생한 1960년대 초창기에는 ‘미성숙한 어른’ 혹은 ‘아이 같은 어른’을 뜻하는 단순한 어휘였으며 ‘피터팬 증후군’ 같은 성인의 도피현상과 동일하게 쓰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1980년대에 들어 미국의 공대생들을 중심으로 장난스레 ‘아이 적의 즐거운 취미를 어른이 된 시점에 더욱 열심히 즐기는 모습’을 가리키는 뜻으로 쓰이게 되고, 뉴욕타임스 같은 언론에서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이나 문화상품을 구매하는 어른’의 뜻으로 쓰기 시작해 오늘날 우리가 아는 ‘어린 시절의 경험과 문화를 성인이 되어서도 그대로 유지하고 소비하는 유희문화’의 뜻으로 정착되었습니다. ▶키덜트 문화의 변화: 대학생에서.. 2017. 3. 1. 더보기
사회 초년생을 위한 재테크 꿀팁 Best 5 취업하기도 어려운 시대에 그 장벽을 뚫느라 고생들이 많으셨을 사회초년생 여러분! 취업의 기쁨도 잠시, 첫 월급을 받고 나서 꼭 필요한 물품 구매나 가까운 사람들에게 선물 몇 개 하고 나면 통장은 어느새 ‘텅장’(텅 비어버린 통장)이 되어있게 마련입니다. 그 다음 달 월급을 받으면 좀 달라지겠지 하지만 그 달이 지나도 큰 변화는 없습니다. 처음 하는 직장 생활이라 자금의 여유가 없어도, 재테크를 계획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통장은 여러 개일 수록 좋다. 계좌를 분리하자 혹시 통장을 하나만 개설해서 쓰시나요? 보통 급여가 들어오는 통장이 주거래 통장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주거래 통장에 아무리 많은 혜택이 있더라도 주거래 통장 자체를 종합 출금 계좌로는 쓰지 않는 게 좋습니다. 비과.. 2017. 2. 16. 더보기
SNS에서의 ‘좋아요’를 위한 한 소녀의 목숨을 건 미션 수행 이야기<너브> 새벽에 자다 깨서 보니 귀엽기만 한 5살 아들이 소파에 어른처럼 다리를 꼬고 앉아 자신의 핸드폰을 꺼내들고 영상을 클릭하며 웃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가끔은 무섭게 느껴진다는 동료. 성인 계정으로 들어갔으니 해외의 영상까지 거르지 않고 볼 수 있다는 건데, 그 어린아이가 클릭 한 번으로 어떤 영상이든 마구 넘나드는 모습이 조금 섬뜩했다고 하는데요. 동료는 그날 스마트폰의 즉각적인 인지와 활용으로 볼 때 자신과 아들의 세대가 달라지고 있다는 걸 확연히 느꼈다고 합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이런 풍경은 상상할 수가 없었는데요. 아날로그 세대를 거쳐 이제 막 디지털을 접한 세대와 달리, 사고를 하면서부터 디지털 미디어와 영상문화를 접한 세대들은 생각의 방식도 달라질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특히 SNS.. 2017. 1. 20. 더보기
수능 끝, 알바 시작! 병아리 알바생을 위한 근로 계약상식 어느덧 2017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긴 시간 인내하며 노력해온 전국의 모든 수험생들은 곧 학업 스트레스를 벗어 던지고 자유를 누리게 될 텐데요. 지난 5년간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수능이 끝나고 가장 하고싶은 것은 ‘아르바이트’라고 답한 학생들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처음으로 아르바이트에 도전하는 학생들은 궁금증이 많을텐데요. 이런 병아리 알바생들을 위해 궁금증을 하나씩 풀어보겠습니다. 아르바이트생을 위한 상식, 익혀서 행복한 알바 생활 시작해보세요. ▶아르바이트 구직 중 필수 체크리스트 고용보험, 산재보험 필요한가요? Q : 수능 후 알바를 구하고 있어요. 구직 사이트에서 시급과 시간을 확인하고 있는데요. 마음에 드는 아르바이트 자리를 찾았지만, 고용보험과 산재보험에 미.. 2016. 11. 10. 더보기
대학생이 살아가는 '오늘'이야기, 영상제작기 대학생을 떠올리면 청춘이란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오르실 거예요. 대학생에서 연상된 청춘, 그렇다면 과연 청춘은 어떤 존재일까요? 요즘 TV광고나 책을 보면 '20대에 미쳐라' '천 번을 아파야 한다'는 등의 메시지를 자주 접할 수 있는데요. 내일을 위해 아파도 되고, 미쳐야 한다는 오늘. 우리들의 오늘은 과연 그렇게 보내는 것만이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하는 방법일까요? 오늘에 대한 고민, 특히 청춘의 때를 보내고 있는 저희 한화생명 대학생 서포터즈, 투모로우 드리머즈가 '오늘'에 대해 깊게 생각하고 그 고민의 과정을 제작물로 만들기로 의기투합했답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거리로 나가 발로 뛰며 우리, 그리고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을 만났는데요. 그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오늘'에 대한 영상을 만들어 보.. 2014. 10. 17. 더보기
일본 섬머소닉 페스티벌에 초청된 록밴드는 누구? 10cm, 검정치마, 브로콜리 너마저 등 이젠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한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인디밴드’! 발매되는 앨범은 온라인 음원 차트의 상위권을 점령하고, 사람들은 이들의 음악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발매된 인디밴드 의 앨범은 쟁쟁한 아이돌 가수들을 꺾고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는 성적을 보여주며, 인디 음악의 인기가 거짓이 아님을 증명했는데요. 그동안 비인기 장르, 배고프고 힘든 음악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인디 밴드’들이 드디어 세상을 향해 날갯짓을 펼치고 있지요. 얼마 전, 밴드 칵스도 일본 ‘섬머소닉 페스티벌’ 무대에 정식으로 초청받았다는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데뷔 이후 비교적 단시간에 국내 페스티벌뿐만 아니라 태국, 일본, 유럽 등지에서 수많은 러브콜을 받으며 록밴드로는 유일무이하게.. 2012. 8. 2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