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찰스 디킨스

<위대한 유산>에서 배우는 상속의 지혜 2년 전, 전 세계 곳곳에서 한 작가의 탄생 200주년을 기리기 위한 행사가 열렸는데요. 그 작가의 이름은 바로 ‘찰스 디킨스’. 크리스마스 캐롤, 올리버 트위스트, 두 도시 이야기 등 많은 작품을 남긴 찰스 디킨스는 특히 ‘위대한 유산’이라는 작품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답니다. 위대한 유산의 주인공은 어려서 부모님을 잃은 어린 소년 ‘핍’ 입니다. 그는 누나에게서 길러져 매형의 대장간에서 일을 배우며 살아가는 성실한 소년이었는데요. 그러던 그의 앞에 탈옥수 매스위치가 나타나 음식을 달라고 합니다. 그가 두려웠던 핍은 매그위치에게 음식을 주었죠. 이 일을 까맣게 잊고 어른이 된 핍에게 막대한 유산을 넘겨주겠다는 미지의 인물이 찾아왔습니다. 신분상승을 꿈꾸던 핍은 그 유산을 받기로 결심합니다. 횡재한 거죠.. 2014. 6. 23. 더보기
'베니스의 상인' 샤일록을 통해 본 돈 거래의 지혜 살다보면 친한 사람들로부터 돈 얘기를 듣게 되는 경우가 가끔 있지요. 친척이나 친구가 급하게 돈을 빌려달라고 부탁해 올때가 그런 상황일텐데요.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람들이 말하길, 돈을 빌려주면 돈도 잃고 사람까지 잃게 된다고들 합니다. 친한 사이일수록 돈 거래는 하지 않는 게 좋다는 거죠. 한두 번은 냉정하게 거절할 수 있지만, 사정이 정말 딱해서 어렵게 부탁하는 사람에겐 어떻게 하냐고요? 어떤 사람들은 그냥 돈 잃는 셈치고 빌려줄 수도 있을 겁니다. 그렇다고 그냥 주면 곤란해요. 그러다 진짜 사람마저 잃을 수도 있으니까요. 이럴 땐 적어도 ‘샤일록’ 만큼은 할 것을 권합니다. ‘샤일록’이 누구냐고요? 셰익스피어의 이라는 작품을 아시죠? 그 작품에서 고리대금업자로 나오는 인물이 바로 샤일록이.. 2014. 4. 15.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