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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화

다시 보는 시장 환경, 새로 쓰는 투자전략 올해 들어 숨 가쁘게 상승했던 코스피의 기세는 다소 주춤해진 상황입니다. 지난 7월까지 코스피는 8개월 연속 올라 사상 최장 기간 월간 상승세를 유지하기도 했는데요. 코스피는 지난 5월부터 7월 사이 사상 최고치만 22차례 경신했고, 7월 말 기록한 종가 2,451.53포인트가 사상 최고치로 남아 있습니다. 코스피가 조만간 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울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금이 시장 환경을 다시 살펴보고 투자전략을 새로 정비할 때입니다. ▶지정학적 리스크 재차 부상 일단 시장 분위기 변화를 가져온 가장 큰 요인은 지정학적 리스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북한이 올해만 해도 세 차례에 걸쳐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9월 3일 6차 핵실험을 단행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경계감이 또 한 번 급격하.. 2017. 10. 10. 더보기
식탁의 단골 메뉴 계란,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지난달 20일, 벨기에는 유럽연합 식품안전경보시스템에 피플로닐에 오염된 달걀 문제를 통보했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EU 17개 국가와 스위스, 홍콩까지 국제적인 살충제 달걀 파문이 일어나기 시작했는데요. 국내 농가에서 생산된 달걀에서도 살충제 성분이 발견되면서, 식품 안전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대한의사협회에서는 달걀에서 검출된 살충제 성분의 반감기가 7~30일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대부분 한 달이면 체외로 빠져나가므로, 달걀을 먹고 급성중독이 일어날 가능성은 작다는 의미인데요. 하지만 만성 독성에 대한 연구결과는 미흡한 편이라 소비자들의 걱정은 줄지 않고 있는 실정이죠. 발표 과정에 있었던 혼선 또한 불안감을 부추겼는데요. 소비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 관리 수준이 한층 높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2017. 8. 2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