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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래동화

흥부전으로 풀어보는 인생 만사 '흥부전'은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내용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잘 알려진 전래동화지요. 가난하지만 마음씨 착한 흥부가 부러진 제비 다리를 고쳐 주면서 받은 박씨로 부자가 되고, 심술궂은 놀부는 그것을 셈을 내어 일부러 제비 다리를 부러뜨리고 그래서 받은 박씨로 있는 재산을 다 빼앗긴다는 권선징악형 동화입니다. 그런데 이 내용을 잘 들여다 보면, 현대인에게 경제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상속권, 연금, 재테크 방식에 관련된 교훈을 몇 가지 얻을 수 있답니다. 그럼, 흥부전으로 알아보는 인생만사, 인생 속에 꼭 챙겨야 할 경제 상식을 지금부터 알아볼까요? ▶고령화 시대 놀부의 장자상속의 정당한가? 오장육부가 아닌 오장칠부 ‘심술보’를 하나 더 가지고 태어난 놀부는 아버지 연생원이 죽자 물려받은 .. 2014. 10. 7. 더보기
동화 '젊어지는 샘물'을 통해 본 연금이야기 어느 산골 마을에 마음씨 착한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할아버지는 나무를 하러 갔다가 목이 말라 옹달샘을 마시고 깜빡 잠이 들었죠. 집에 돌아온 할아버지를 보고 할머니는 깜짝 놀랐습니다. 할아버지 대신 청년이 서 있었기 때문이에요. 자초지종을 들은 할머니도 역시 깊은 산 속 옹달샘을 마셔 다시 젊어졌어요. 두 부부는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잠깐. 할아버지 할머니가 이미 연금보험을 수령하고 있던 상태였다면 어떻게 될까요? 연금보험을 계속 받을 수 있을까요? 만약 받을 수 있다면 연금보험 중에서 확정형, 종신형 중 어느 것이 더 유리할까요? ▶ 우리는 이미 젊어지는 샘물을 마시고 있다? 1955년부터 1963년에 태어난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노후는 불안합니다. 그 누구도 겪어.. 2014. 7.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