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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과거 X세대, 경제를 주도하는 ‘영포티 세대’로 돌아오다! 90년대 중반, 물질적 풍요 속에서 개성 있고 자유분방한 신세대가 나타났습니다. 사람들은 이들을 가리켜 ‘X세대’라고 칭했는데요. 이들은 급속도의 경제발전을 토대로 소비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한 최초의 소비문화 세대였습니다. 지금, 이들이 이제까지와 다른 새로운 ‘중년’이 되어 한국경제를 움직이고 있는데요. 문화에서 경제까지 다시금 한국을 이끄는 ‘젊은 중년’의 새로운 별명은 바로 입니다. 영포티 세대는 1972년 전후로 태어난 제2차 베이비붐 세대를 뜻합니다. 한국 역사상 가장 젊은 40대이며, 이전까지의 중년들과는 사뭇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세대들이죠. 응답하라 1988속 덕선의 친구들이었던 는 해외여행 자유화, 88올림픽 등 경제활황기 뿐 아니라 금융위기 또한 겪으며 살아왔습니다. 나이 .. 2016. 6. 7. 더보기
가을 타는 직장인을 위한 여행지는 어디? 여름인가 싶더니 벌써 가을입니다. 풍성하고 선선한 바람에 기분이 좋아질것만 같은데 왠지 마음은 점점 가라앉으며 이상하게 서글픈 생각에 콧잔등 마저 시큰해지곤 합니다. 가을 하늘을 보며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생각마저 드는 이즈음에 대해 '가을을 탄다'는 말이 절로 나오게 되는 오래된 울적함. 우리는 도대체 왜 그런 기분에 잠기는 것일까요? ▶계절성 우울증 도대체 뭐길래? 계절성 우울증에 대해서 처음 접하시는 분도 있겠죠? 의학용어로는 계절성 정동장애(季節性 情動障碍) 라고 불리며 Seasonal Affective Disorder 라는 영어 철자를 줄여 SAD 라고도 하는 이 계절적인 흐름을 타는 우울증은 그 줄임말조차 묘하게 슬픈 어감을 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렇듯 계절이 바뀌면서 우울함과 무기력이 .. 2015. 10. 7. 더보기
유재석, 박명수가 내 직장 상사라면 어떨까? TV화면 너머로 언제나 즐거움을 선사하는 예능 프로그램! 시청자에게 웃음을 제공하고자 MC들은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는데요. 정해진 각본도 없이 서로의 ‘애드리브’만으로 진행되는 촬영 속에서 빵빵~터지는 웃음들을 볼 때면, 머릿속에 가득 찼던 스트레스가 한방에 뻥 뚫리는 느낌까지 들만큼 즐겁죠. 그리고선 문득 상상해 봅니다. ‘삭막하고 경쟁에 내몰린 직장 생활에 MC들과 함께 일한다면 회사 생활이 어떨까?’라고 말이죠. 왠지 하루하루가 재미있을 것 같고, 회사에 온 열정을 쏟아 부을 것만 같아 괜스레 웃음이 나는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MC들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모습 그대로, 만약 나와 직장생활을 하게 된다면 어떨까를 말이죠. 그것도 내 부하직원이 아닌 ‘상사’가 된다면? (띠용~) ▶무엇이.. 2012. 8. 3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