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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

[세금흥신소] 자녀에게 주는 용돈도 과세대상이 된다? 용돈과 증여의 경계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자녀에게 선물로 용돈을 주는 사람이 많을 텐데요. 이렇게 가족끼리 주고받는 용돈에도 ‘세금’이 붙는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용돈을 받는 것도 재산을 받는 행위인 ‘증여’에 해당하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납부 대상이기 때문인데요. ▶ 용돈도 ‘증여’에 포함된다 증여세란, 타인으로부터 재산을 무상으로 취득하는 경우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원칙적으론 재산을 받은 '수증자'가 내야 하지만, 통상 미성년 자녀 등 수증자들은 세금을 부담할 능력이 없어 실제로는 연대 납세의무를 진 부모 등 증여자들이 부담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다만 용돈을 줬다고 해서 무조건 증여세를 내야 하는 건 아닙니다. 세법상으로는 사회 통념상 허용되는 범위 안에서 주고받는 돈은 증여세 대상이 아니라고 보고 있는데요. 그렇.. 2019. 5. 6. 더보기
재개봉 영화와 노후준비의 공통점은? 1995년 국내에 개봉한 이란 영화를 2013년 다시 본 기억이 있습니다. 첫 개봉 때는 캐릭터도 줄거리도 공감이 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18년 뒤 같은 영화를 보면서는 예전과는 전혀 새로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영화를 처음 봤던 당시 이해되지 않던 캐릭터들의 심리가 새삼 마음에 와 닿고, 영화 속 대사가 며칠이 지나도 기억에 남는 걸 보면 분명 학창 시절 봤을 때와는 다르게 받아들인 것 같습니다. 영화 자체는 바뀐 것 없이 그대로인데, 시간이 지나고 다시 보면 왜 새롭고 다르게 느껴지는 걸까요? 그 이유는 아마도 영화를 대하는 관객의 나이와 인생 경험, 처한 상황이 변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러면 노후에 대한 우리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은퇴준비에 대한 입장도 우리가 처한 상황과 경험, 나이에.. 2017. 2. 9.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