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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

약식동원(藥食同源), 음식이 곧 약이다! 유난히도 무더웠던 지난 여름의 찌는 듯한 폭염도 물러가고 어느 새 가을로 접어드는가 싶더니 벌써 밤낮의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감기환자가 하나 둘씩 늘고 있네요. 기온의 변화가 심한 환절기에 감기에 걸리지 않으려면 따뜻하게 체온을 잘 유지하고 면역력을 증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합니다. 면역력도 높이고 성인병도 예방하면서 활력이 넘치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좋은 방안이 없을까 하고 오래 전부터 고민하든 끝에 필자가 스스로 고안해 낸 방법이 있어 이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조선시대 최고의 의학서인 허준의 동의보감과 옛날 많은 의서들에 자주 회자되는 약식동원(藥食同源) 즉 ‘약과 음식은 그 근원이 같다’라는 말에 대해 확고한 믿음을 갖고 있기에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음.. 2017. 10. 30. 더보기
식탁의 단골 메뉴 계란,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지난달 20일, 벨기에는 유럽연합 식품안전경보시스템에 피플로닐에 오염된 달걀 문제를 통보했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EU 17개 국가와 스위스, 홍콩까지 국제적인 살충제 달걀 파문이 일어나기 시작했는데요. 국내 농가에서 생산된 달걀에서도 살충제 성분이 발견되면서, 식품 안전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대한의사협회에서는 달걀에서 검출된 살충제 성분의 반감기가 7~30일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대부분 한 달이면 체외로 빠져나가므로, 달걀을 먹고 급성중독이 일어날 가능성은 작다는 의미인데요. 하지만 만성 독성에 대한 연구결과는 미흡한 편이라 소비자들의 걱정은 줄지 않고 있는 실정이죠. 발표 과정에 있었던 혼선 또한 불안감을 부추겼는데요. 소비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 관리 수준이 한층 높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2017. 8. 2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