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달수

생로병사를 다룬 영화들이 말하는 건강한 노후의 필요성! 모든 생명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나이가 들고 늙게 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항상 젊음을 추구합니다. 생로병사(生老病死)의 의미처럼 태어나서 늙고 병들어 죽는 사람의 인생은 영화 속에서 자주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생(生) 과 노(老)는 누구에게나 피할 수 없는 중요한 이슈이기 때문에 많은 영화의 주요 소재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은퇴한 노인들의 작은 사랑 “그대를 사랑합니다”라는 영화에서도 이 생로가 가장 주요한 소재입니다. 은퇴한 노인들의 삶이 얼마나 초라하고, 힘든지를 영화는 매우 현실적으로 보여 주는데요. 전혀 준비되지 않은 노년기에 닥친 일상의 생활고, 그리고 병과 죽음은 우리들의 현재를 다시 바라보게 하고, 노년을 위해 뭔가 대비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실제로 노인성.. 2016. 11. 3. 더보기
무너진 터널 안에 갇힌 한 남자의 생존이야기 <터널> 요즘은 부쩍 ‘다행이다’라며 가슴을 쓸어 내리는 일이 잦은데요. 부실공사나 관리 미비로 인한 문제, 묻지마 폭행, 테러 소식 등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이번은 내 차례가 아니다”라고 안도해 보지만, 언제 또 사고가 닥칠지 모르는 상황이니 큰 위안이 되지는 않죠. 현실이 곧 재난인 시대여서 스크린도 그 영향을 피해갈 수 없는데요. 확실히 한국영화 시장에도 재난을 소재로 한 영화들이 부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스펙터클한 볼거리를 앞세우고 있지만, 이들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결국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사회가 가진 모순을 전하고자 함이 아닐까요? 최근 극장가의 화제작인 의 성공 뒤에는 이 리얼한 현실 반영이 있었는데요. 부산으로 가는 KTX에 할리우드 영화에서나 봤던 좀비가 출몰했다니 사실 그게 말이.. 2016. 8. 1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