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 미납으로 실효된 <위대한 쇼맨> 바넘의 보험, 다시 부활시킬 수 있을까?
가난하지만 긍정적인 성격을 지닌 바넘은 무역회사에서 일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려갑니다. 어느 날 회사가 파산하면서 백수가 된 바넘은 좌절하기 보다 꿈꿔왔던 일을 하기로 결심합니다. 그것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쇼’를 무대에 올리는 것이었죠. 시행착오 끝에 특별한 쇼 아이템을 떠올린 바넘은 수염이 나는 여성, 난쟁이, 거인 등 사회에서 소외 당한 사람들을 모아 ‘서커스단’을 꾸립니다. 그들의 거친 독특함을 특별한 개성으로 승화시킨 서커스 쇼는 세상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고 바넘은 부와 명예를 거머쥐게 됩니다. 여유로운 일상을 누리던 바넘은 문득 궁금해집니다. “갑작스러운 실직으로 보험료를 내지 못해 과거에 실효된 보험을 다시 살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죠. 과연, 미납으로 실효된 바넘의 보험..
2018. 6. 19.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