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추석, 명절증후군에 대처하는 방법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추석은 풍요로운 계절의 상징임에 틀림없지만 모든 사람에게 풍요로운 시간은 아니리라 생각됩니다. 반갑게 맞이하는 가족들과의 자리에서도 소리 없이 생기는 감정의 소용돌이가 발생하고, 장시간의 운전이나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몸의 피로는 쌓여만 갑니다. 그렇게 명절증후군은 조용히 우리 곁을 찾아오곤 하는데요. 끝나버린 추석, 명절증후군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명절이면 장거리 운전에 피곤한 아빠 고향으로 가는 길, 올해도 어김없이 가장인 남편이 운전대를 잡습니다. 저희 남편의 경우 제가 면허가 없어 늘 운전은 본인의 몫임을 알고 있는데요. 그렇지만 막히는 도로에 더운 날씨, 떠들썩한 아이들의 소리에 졸음을 참으며 운전하는 것이 쉽지 ..
2013.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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