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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만화

그때 그 시절 감동이 그대로~! 8090 순정만화 이야기 “순정만화 좋아하세요?” 아마 80~90년대의 한국순정만화를 접해본 분들이라면 망설임 없이 ‘당연하지~!’라고 대답하실 거에요. 개인적으로 한국순정만화의 전성기는 바로 이맘때가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당시의 작가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개성이 담긴 그림체와 이야기로 가득했던 순정만화는 많은 독자들의 심금을 울리곤 했답니다. 뭇 학창시절 순정만화책 한 권만으로도 가슴 설렜던 그 때, 80~90년대의 추억을 되새기며 한국순정만화 세상 속으로 함께 빠져볼까요? ▶8090을 대표하는 황미나 작가의 ‘굿바이 미스터블랙’ 80~90년대 전성기를 맞이했던 한국순정만화를 이야기한다면 황미나 작가를 빼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1980년 '이오니아의 푸른별'로 데뷔한 황미나 작가는 ‘불새의 늪’ 등 데뷔 이래 수많.. 2012. 12. 28. 더보기
가을 날, 밤 새워 보고 싶은 순정만화 Best 4!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남장미소녀로 위장한 재희(설리 분-그룹 에프엑스)가 남자 체고에 위장전학 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특히, 까칠한 성격의 높이뛰기 선수 강태준으로 열연 중인 민호(그룹 샤이니)는 순정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 수식어를 얻으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죠. 살랑살랑 가을 바람이 부는 요즘, 이렇게 로맨스 드라마를 보다 보면 괜시레 마음까지 설레어지곤 합니다. 학창 시절에는 순정만화를 보며 밤을 샐 정도였지요. 예나 지금이나 순정만화가 주는 로맨스는 대리만족과 동시에 꿈꾸게 하는 뭔가가 있는 것 같아요. 공감 하시나요? ^^;; 독서의 계절이라 불리는 가을! 책의 향기는 물론, 감성의 세계로 푹 빠져 드는 묘.. 2012. 9. 7.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