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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세계경제 9월 위기설에 대응하는 투자자들의 자세는? 금융시장에서 올해 들어 더욱 최대 이슈 메이커가 되어가는 중국입니다. 중국 주가는 2014년 초반 이후 올해 6월 고점까지 3000포인트 이상 급등하며 2008년 1월 이후 처음으로 5000포인트를 넘어서는 아찔한 상승세를 연출했는데요. 그 이후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1500포인트 이상이 급락했고 거래가 중단된 주식들도 속출했습니다. 더욱이 최근에는 중국 중앙은행이 위안화 가치를 인위적으로 끌어내리는 바람에 우리나라뿐 아닌 세계 증시가 심하게 동요했을 뿐만 아니라 각국 환율들도 들썩이고 원자재 가격마저 출렁거렸는데요. 이렇다 보니 중국 發 세계 경제위기 예측론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 중국 주가의 급락과 관리환율변동제 사실 중국 주가는 최근 급등하기 전에는 수년 동안 지지부진한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 2015. 8. 25. 더보기
신흥국이 보여준 역전 드라마는 계속 될까? 요즘 세계의 주식시장이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해 세계 주식시장은 대세가 그러듯 선진국 위주의 상승세를 보였죠. 그런데 올해 들어 선진국 증시는 조정을 거치는 반면, 신흥국 증시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작년과는 반대의 상황이 된 것이죠. 지난 주말까지 일본과 미국, 영국 증시는 각각 -15%, -3%, -2%로 연초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인도네시아 14%, 터키 7%, 태국 7% 등 주요 신흥국 증시는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역전 드라마가 나오게 된 것일까요?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신흥국이 선진국을 앞지른 이유는? 신흥국 증시가 상승하는 이유는 우선, 지난해 글로벌 유동성의 유출로 신흥국 증시가 저평가 되었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지난해에 일본, 미.. 2014. 4. 17.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