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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공제

늘어나는 세금 부담에 상속세가 걱정된다면, 사전 증여도 고려해보자! 지난 4월 28일, 국토교통부가 전국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발표했습니다. 전국 평균 약 6% 정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지만, 지역별·가격대별로 분석해 보면 상승률의 편차가 매우 큰데요. 서울이 14.73%, 대전은 14.03% 증가했고, 전국의 시세 9억 원 이상 주택은 21.12% 증가했습니다. 특히 시세 15~30억 원 주택의 공시가격은 무려 26.15%가 상승했죠. 공시가격이 급격히 상승한 주택 보유자는 앞으로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가 대폭 상승한 세금고지서를 받을 것이란 걸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데요. 앞으로는 굳이 부자가 아니더라도 일정의 소득 또는 재산이 있는 자는 향후 세금 부담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됩니다. ▶ 실거래가 및 공시가격은 급등, 상속세 공제항목은 수십 년째 그대로 특히, 은퇴 후.. 2020. 7. 28. 더보기
상속 이후 돌아온 건 세금폭탄?! 상속세에 대한 모든것 10개월 전 모친의 사망으로 인해 상속 관련 업무를 도맡아 처리했던 장남, A씨는 어느 날 세무서로부터 ‘상속세 관련 소명안내문’ 통지서를 받았습니다. 그는 과거 주변에서 재산이 5억 원 이하면 상속세 신고를 할 필요가 없다는 조언을 듣고 모친께서 돌아가실 당시 소유했던 재산3억 원에 대한 상속세 신고를 하지 않았는데요. 세무서에서 소명하라고 하는 중점 사항은 어머니께서 돌아가시기 약 4년 전, 모친 명의의 상가를 9억 원에 처분했는데, 그 처분자금의 용도를 밝히라는 것이었습니다. 소명 기간 동안 처분자금 중에서 증여세 신고 없이 일부 자녀에게 흘러 들어간 내역이 드러나 A씨 가족은 결국 7천만 원의 세금을 추징당했습니다. ▶ 10년 내 증여한 재산 상속재산 합산, 상속세 신고 후 세무조사 대비 필요! .. 2019. 12. 27. 더보기
100년 기업을 위한 가업승계와 은퇴 전략 경기도에 위치한 40년 역사 K사는 요즈음 회사 분위기가 뒤숭숭합니다. 창업주 김회장이 갑자기 별세하면서 상속세 문제가 불거졌기 때문입니다. 자녀들이 가업을 이어받으려고 했지만 상속세가 약 100억원에 이르자 가족들은 결국 회사를 매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처럼 가업승계의 실패는 한 가계의 문제만으로 그치지 않습니다. 그 동안 나랑 같이 일해 온 사람들의 일 자리까지 없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60-70년대 설립된 중소기업들이 2세 승계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서는 가업상속에 대한 공제율과 공제한도가 확대 되었지만 여전히 가업승계는 제도적 한계점을 노출하고 있습니다. 결국100년 기업을 위해 잘 짜여진 ‘가업승계’를 통해서 창업자는 ‘은퇴 후의 삶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을 후계자는 ‘기업경영.. 2014. 3. 19.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