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공적연금의 불편한 이야기
“대학 입학을 앞둔 아이가 있는 직장인입니다. 퇴직이 코앞인데 노후준비라고는 직장 다니면서 넣어온 국민연금이 전부에요. 연금 수령액은 월 80만원 정도라고 하네요. 그런데 20년간 공무원으로 일한 동창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공무원연금으로 월 220만원 정도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해요. 나름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왜 이렇게 차이가 나죠?” 위의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요즘 베이비부머 세대 사이에서 "대한민국에는 2가지 노후가 있다"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고 해요.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등 공적연금 사이의 차이를 두고 나온 말이죠. 다들 똑같은 국민인데, 왜 공적연금 수령액 차이는 이렇게 큰 걸까요? 4대 공적연금에 숨겨진 불편한 이야기를 하나 하나 짚어봤습니다. 쏙쏙 들어오는 경제용어 4대..
2014.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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