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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중·장년층이 당하기 쉬운 금융사기 유형과 대응 방법을 알아보자. 보이스 피싱부터 최근에는 지인을 사칭한 카톡 피싱까지, 신종 사기 유형이 기승을 부립니다. 갈수록 사기의 수법은 더욱 다양하고 교묘해지는 신종 사기들, 특히 은퇴했거나 은퇴를 준비하는 중·장년층의 노후자금은 이런 사기 조직의 매력적인 목표물이 되어 타깃이 되기 좋은데요. 왜냐하면 모아둔 노후자금이 있어, 젊은 층보다 상대적으로 경제적 여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중·장년층을 노리는 신종 사기 수법은 어떤 유형이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 날로 교묘해지는 사기 수법 남편과 이혼 후 혼자 지내고 있던 50대 여성 L 씨는 페이스북을 하던 중 한 외국인 남성으로부터 친구 신청을 받았습니다. 외국인 남성은 자신을 미국 특수부대 소속 장성이라고 소개하고, 현재는 이라크에 파병돼 평화유지 임무를 하고 있다.. 2019. 10. 21. 더보기
현금영수증 발급의무,10만원 이상으로 확대 병원에서 진료를 받거나 학원비를 냈을 때, 현금영수증을 요구해본 적 있나요? 사실 이전까지는 30만원 이상 결제했을 때만 의무발급에 해당되어 몇몇 곳을 제외하고는 발급을 안 해주거나, 소비자도 병원이나 변호사 사무소 등에서 현금영수증을 해주는지 몰라 그냥 지나치기도 했는데요. 이제는 걱정 없이 당당히 현금영수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고객이 깜빡한 경우에도 해당 업체에서 의무적으로 발행해야 한다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한주간의 경제 브리핑과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 10만원 이상 결제 시, 현금영수증을 꼭 발급 받으세요! 학원, 병원, 변호사 등의 이용 시 그 동안 30만원 이상을 이용해야 현금영수증을 받을 수 있었는데 7월부터 10만원 이상 결제 시 현금영수증을 의무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되었.. 2014. 7. 8. 더보기
아파트 층간소음 해결이 쉬워집니다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윗집 아이들이 뛰어 다니는 소리를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어쩌다 한 두 번은 귀엽게 봐줄 수 있지만 매일 같이 계속되면 그 때는 아이들의 장난도 소음이 되어 버립니다. 직접 찾아 올라가 항의를 해보고, 아파트 입주민 대표에게 건의를 한다고 해도 잠깐일 뿐, 다시 소음이 들리기 시작하죠. 윗집 아이들이 뛰어 다니는 소리, 옆집에서 크게 틀어놓은 TV소리 등 이런 아파트 층간소음은 아파트 입주민에게는 만성 골치거리인데요. 이 골치거리를 해결할 법적 기준이 생긴다고 합니다. 아파트 층간소음의 기준과 함께, 최근 경제이슈를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아파트 층간소음의 기준이 생깁니다 자체적으로 해결이 쉽지 않았던 층간소음. 이제는 층간소음 분쟁을 법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준이 생깁니.. 2014. 4. 29. 더보기
은퇴 후, 금융사기의 먹잇감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그게, 그, 내 계좌보다 친구 계좌로 직접 돈을 넣어주는 편이 나을 것 같은데...” “알았다. 그럼 그 친구 계좌번호 좀 불러봐.” 소설「오레오레」에서 주인공 히토시가 몰래 훔친 핸드폰 주인의 어머니에게 아들 행세를 하며 돈을 받아내는 장면입니다. 오레오레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이웃 나라 일본의 대표적인 보이스피싱 방법으로, 고령자에게 전화를 걸어 “오레오레(おれおれ•나야 나)”라며 가족인 것처럼 속인 뒤 돈을 받아 챙기는 범죄입니다. ▶금융사기에 취약한 50~60대 우리나라에서도 노후자금을 노린 금융사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고령자와 은퇴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투자자보호재단이 전국 만 24~64세 2,5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21%가 금융사기와 관련된 .. 2014. 3. 4. 더보기
돈 빌려준다던 김미영 팀장, ‘스미싱’에 대표적인 예? ‘고객님의 계좌정보가 유출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바랍니다.’ 직장인 김 모씨는 어느 날 핸드폰으로 낯선 문자 한 통을 받게 됩니다. 아니 이게 무슨 소리! 월급을 받은 지 얼마 안돼 기쁨을 누리던 모습도 잠시, 다른 누군가가 현금을 인출한다는 생각을 하니 김 모씨의 등골은 서려옵니다. 급한 마음에 문자메시지에 적혀있던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하는데, 복잡한 보안프로그램 설치와 공인인증서를 요구하지 않고 주민등록번호와 계좌번호만을 요구하는 홈페이지를 이상하다고 생각한 김 모씨! 결국 은행에 직접 전화를 걸어 알아보니, 그 홈페이지는 바로 개인정보 유출을 위해 조작된 홈페이지였으며, 낯선 문자는 ‘스미싱’이라는 신종 범죄였습니다. ▶스미싱은 도대체 무엇이길래? 많은 사람들을 속여 전화.. 2012. 10. 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