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욕타임스

어른? No! 어른이! 어린 시절의 취미를 공유하는 키덜트 문화 어느새인가부터 우리 사회에서 익숙한 용어가 된 키덜트, 아이를 뜻하는 키드와 어른을 뜻하는 어덜트의 혼성어로서 어휘가 탄생한 1960년대 초창기에는 ‘미성숙한 어른’ 혹은 ‘아이 같은 어른’을 뜻하는 단순한 어휘였으며 ‘피터팬 증후군’ 같은 성인의 도피현상과 동일하게 쓰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1980년대에 들어 미국의 공대생들을 중심으로 장난스레 ‘아이 적의 즐거운 취미를 어른이 된 시점에 더욱 열심히 즐기는 모습’을 가리키는 뜻으로 쓰이게 되고, 뉴욕타임스 같은 언론에서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이나 문화상품을 구매하는 어른’의 뜻으로 쓰기 시작해 오늘날 우리가 아는 ‘어린 시절의 경험과 문화를 성인이 되어서도 그대로 유지하고 소비하는 유희문화’의 뜻으로 정착되었습니다. ▶키덜트 문화의 변화: 대학생에서.. 2017. 3. 1. 더보기
뉴욕타임스에서 주목한 ‘갤럭시 익스프레스’ 그들을 만나다! 지난 3월, 미국 유력 매체인 가 한국에서 날아온 낯선 밴드를 집중 조명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북미 최대 음악축제라 불리는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 결산 기사에서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 10팀을 꼽았는데요. 그 중 하나의 밴드가 우릴 아주 놀라게 해주었어요. 미국을 놀라게 한 밴드는 바로 3인조 한국 록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 가 ‘엄청난 연주였다’는 찬사를 보냈고, 전세계 2000여팀 중 최고의 10팀으로 선정되며 세계적인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갤럭시 익스프레스’! 그들과 함께한 Rock And Roll~!! ▶거침없는 Rock! 종착역 없는 폭주기관차! 떨리는 마음을 가득 안고 약속장소로 향하는 저는 마치 10대 소녀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사실 그들과 저의 만남은.. 2012. 10. 19.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