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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질환

일상 속 작은 전조증상으로 알아보는 내 건강상태! 나이가 들어 감에 따라 여기저기 아픈 곳이 많아지는데요. 사소한 증상이지만 뇌졸중이나 심장질환과 같은 큰 병의 신호일까 무서워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오늘은 이런 걱정들을 덜어보기 위해 그냥 지나치면 안되는 일상 속 전조증상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뇌졸중이란? 뇌졸중이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에 손상이 오고, 그에 따른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뇌혈관 질환을 말합니다. 흔히 ‘중풍’이라고 하며 반신마비, 언어장애, 심할 경우 식물인간이 되거나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인데요. 이 질환은 무엇보다 치료 시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영구적이고 치명적인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원인이 되는 위험인자들을 체크하고 치.. 2022. 12. 2. 더보기
내가 40대에 치매 걸릴 확률은? 치매 확률 계산법! 기업체나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 강연에 가면 먼저 질문을 던졌을 때, “가장 무서운 질병이 무엇입니까?” 한결같은 답변은 바로 ‘치매’입니다. 바꿔 말하면 오늘날 사람들이 가장 걸리기 싫어하는 병이 바로 ‘치매’라는 것입니다. 왜 사람들은 치매를 두려워할까요? 치매는 우리나라 10대 사망 원인에 포함되는 병은 아닌데요. 암이나 심장병, 중풍, 뇌질환, 고혈압, 당뇨처럼 사람을 직접적으로 죽이는 질병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치매는 오랜 기간 사람의 인격을 갉아먹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합니다. 치매의 ‘위험 요인’은 모든 사람의 공통 관심사인데요. 40년 뒤 자신이 치매에 걸릴지 아닐지 궁금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요? 위의 표를 보시면 치매환자 수가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일 자.. 2018. 7. 20. 더보기
영화기자가 들려주는 영화 속 보험 이야기 <스틸 앨리스> 몇 년 전 수술을 받았던 때가 기억납니다. 간단한 수술이긴 했지만, 수술 후 회복을 하는 일주일의 시간 여, 아픔을 떠나 우울함이 오더군요. 종합병원 건너 편 대형백화점, 쇼핑을 하러 온 사람들의 활기찬 모습을 바라보면서 문득 벙벙한 환자복을 걸친 내 모습이 그렇게 초라해 보일 수 없었습니다. 적어도 이 기간만큼은, 난 바쁘게 취재와 마감을 하는 기자, 또 여가시간에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웃을 수 있는 ‘내’가 아니라 그저 나약한 환자일 뿐이라는 느낌이 들어서였습니다. 알츠하이머병을 선고 받은 50살의 여성. 의 앨리스(줄리안 무어)를 보면서 당시의 그 상실감이 떠올랐습니다. 그녀가 걸린 조발성 알츠하이머는 뇌기능의 퇴행성 뇌질환으로, 이 병에 걸리면 자신의 기억을 서서히 잃어가게 된다고 합니다.. 2015. 5. 1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