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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실손의료보험

영화기자가 들려주는 영화 속 보험이야기 <위아영> 최근 들어 스스로에게 ‘꼰대 지수’ 적신호를 감지하기 시작했습니다. 직장에서건 공공장소에서건 후배들의 사소한 행동들 하나하나에 “내가 저 나이 때는 안 그랬는데…"라는 못마땅한 기분이 스멀스멀 기어 올라오더군요. 같은 동료끼리였다면 그저 ‘성격 나쁘네’하고 넘어갔을 일인데, 직급이 올라가고 직책도 바뀌고, 그저 그렇게 넘기기에는 애매한 문제가 되더군요. 이런 저의 고민에 또래 동료가 경고성 멘트를 날려옵니다. “워워~ 그러다 우리도 금방 꼰대 소리 들을걸.” 잘해보자고 한 일에 이런 반응이라니 억울한 생각도 들지만, 한편으로는 내 마음마따나 후배들이 나를 ‘동료’로 보기나 할까 의심마저 들기 시작하더군요. 얼마 전만 해도 제 감성사전에는 없었던 ‘상사’ ‘선배’ ‘나이’ 같은 단어들을 죽 나열해봅니다. .. 2015. 6. 15. 더보기
실손의료보험 이것만은 꼭 챙기세요! 최근 실손보험의 적용범위를 두고 뉴스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만큼 실손의료보험은 가입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혜택을 받는 횟수 또한 빈번하여 국민보험으로 성장했는데요. 이와 더불어 국가적인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노후실손의료보험이 각 보험사의 상품으로 8월에 출시될 예정이어서 이 또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노후실손의료보험은 현재 최대 65세까지 가입 가능한 실손보험의 보험료 부담을 낮추고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보험입니다. 자기부담금이 종전 실손보험보다 다소 높지만, 보험료가 20~30% 가량 저렴하고 보장금액도 크기 때문에 노년층에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실손보험은 2000년대 후반부터 각광을 받으며 대중적인 보험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 2014. 7. 31. 더보기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현명한 노후준비 방법 3가지는? 50대 후반의 이 모씨(57)는 어느 날 지하철에서 자리 양보를 받고는 낯선 기분을 느꼈습니다. 마음만은 아직도 청춘 같은데, 남 얘기인줄만 알았던 노후라는 놈이 어느새 코앞에 와 있는 묘한 느낌이었죠. 준비되지 않은 노후는 생각보다 훨씬 더 빨리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노후준비 적색경보 이것이 바로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을 살아온 대한민국 50대가 느끼는 노후준비의 현주소 입니다. 서울대 노화고령사회 연구소의 조사보고서를 보면, 베이비 부머(1955~63년생)의 71%가량은 부모세대가 생존해 계시다고 합니다. 또 80%는 성인 자녀와 함께 살고 있죠. 거기에 동거자녀의 취업비율은 35%로 매우 낮고, 베이비 부머 3명 중 1명꼴로 신체질환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자녀 양육’과 ‘노부.. 2014. 7. 19.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