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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여명

현명한 노후대책, 연금퍼즐 잘 풀어서 연금전략을 세우자! 우리나라는 1988년에 국민연금제도가 생긴 뒤 점차 연금이 다양해져 1994년에는 개인연금, 2005년 에는 퇴직연금제도 시작 등 표면적으로는 다층적 연금보장체계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시작이었던 국민연금은 제도가 성숙하기도 전에 이미 기금고갈 문제를 맞아 수령시기 연장과 함께 수령액 축소를 골자로 하는 개혁상태이며, 퇴직연금은 은퇴자 중 상당수가 중간정산 및 퇴직금 일시금 수령 때문에 적립액 대부분은 연금화되지 못한 채 소진되고 있는 실정인데요. 개인연금은 공적연금과 달리 퇴직연금처럼 강제 가입이 아닌 임의제도이다 보니 *가입률이 실제 15.7% 에 그치고 있고요. 10년 후 유지율 조차 52.4%에 불과해 실제로는 노후자금으로 사용되는 비율이 높지 않답니다. 그러니 세계에서 가장 높다 할 수.. 2015. 5. 28. 더보기
고령화 시대, 장수리스크를 극복하는 종신연금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는 나라,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우리나라 평균수명은 2012년에 남자 77.9년, 여자는 84.6년으로 10년 전보다 각각 4.6년, 4.2년이 늘어났는데요. 이런 빠른 고령화로 인해 많은 분들이 장수리스크’(longevity risk)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장수리스크’는 준비된 은퇴자산보다 더 오래 살 위험을 뜻하는 것으로, 은퇴 후에 확보할 수 있는 소득이나 자산으로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워질 때까지 생존할 위험을 말합니다. 때문에 이런 고령화 사회에서, 은퇴 후 연금수급자와 부양가족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하는 연금제도는 중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장수리스크는 모두에게 위험 요소! 연도별 생명표를 살펴보면 의료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기대수명은 점차 길어지고 사망률.. 2014. 5. 1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