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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득종합과세

금융소득종합과세를 절세할 수 있는 IRP 활용법은 무엇? 개인형 퇴직연금제도(IRP)는 근로자가 퇴직 또는 사업장을 옮길 때 퇴직일시금에 대해 세제 혜택을 부여하면서 자기 명의 계좌에 적립했다가 연금 또는 일시금 등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금융상품으로 도입되었습니다. 2005년 근퇴법 제정 당시에는 개인퇴직계좌(IRA)가 도입되어 퇴직급여 적립금의 통산장치 금융상품으로 활용되어 왔지만 2012년 7월 26일부로 근퇴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기존의 IRA는 IRP로 전환되고 적용범위 또한 확대되었는데요. 특히 IRP의 장점은 강력한 세제상 혜택입니다. 하지만 이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사람은 사실상 드문데요. IRP의 경우 2015년 이후 납입 분부터 기존의 연금계좌 세액공제 한도(400만 원)와는 별도로 퇴직연금(DC 또는IRP)에 납입하는 금액을 연 .. 2016. 3. 24. 더보기
환율 변화에 따라 울고 웃는 브라질 채권 시장 25년간 근무했던 회사를 퇴사한 김모 부장님은 회사로부터의 인생보상이라 할 수 있는 퇴직금의 전액에 가까운 몫을 브라질 채권에 투자했습니다. 소중한 노후자금을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지 지인과 고민을 나누던 중 듣게 된 브라질 국채가 많은 이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그나마 안전한 채권에 투자하려면 가뜩이나 금리도 낮은데 이자소득세마저 부담해야 하지만, 브라질 국채는 금리도 높은 데다 비과세라고 하니 투자자로서는 참 반가운 이야기죠? 더욱이 브라질이라는 국가가 망하지 않는 한 국채에 투자해서 돈 떼일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도 드셨답니다. 하지만 김 부장님의 믿음과는 달리 현재 그의 브라질 채권 투자는 원금이 반 토막 난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고금리와 비과세로 핫한 인기를 누렸던 브라질 채.. 2015. 9. 17. 더보기
차명거래금지법 바로 알기 올해 11월 29일부터 차명거래가 전면 금지되고, 위반시에는 형사적∙행정적 제재와 더불어 민사적 불이익을 부과함으로써 불법∙탈법적 목적의 차명거래를 방지하는 속칭 ‘차명거래금지법’이 시행됩니다. 차명거래 금지는 일전에 경제브리핑 시간에 간략하게 소개해 드린 바 있는데요. 오늘은 차명거래 금지법과 적법 여부와 대처 방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차명 거래 금지법이란? ‘차명거래금지법’은 정확히는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과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었다고 볼 수 있어요. 개정 취지는 타인 명의의 금융거래는 범죄수익 은닉, 비자금 조성, 조세포탈, 자금세탁, 횡령 등 불법∙탈법 행위나 범죄의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차명거래를 금지시킨다.. 2014. 11. 28. 더보기
꼭 알아야 할 세테크 용어 7가지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재테크의 수단으로 세금을 절약하는 ‘세테크’가 매우 각광받고 있는데요. 세금우대 상품부터 소득공제까지 그 방법도 다양하답니다. 오늘은 세테크를 하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7가지 세테크 용어와 직장인들이 실생활에서 챙길 수 있는 간단한 세테크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국민 모두가 납부하는 세금이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세금을 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상 우리가 내는 세금에 어떤 종류가 있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세금은 나누는 기준에 따라 여러가지로 구분할 수 있답니다. 먼저 가장 큰 분류로는 중앙정부가 거둬 들이는 ‘국세’와 지방정부가 거두는 ‘지방세’가 있습니다. 또한 세금을 납부하는 자에 따라 ‘직접세’와 ‘간접세’를 구분하기도 합니다. ‘직.. 2013. 11. 8. 더보기
세금 줄이려다 세금폭탄? 차명계좌 주의보! 10억원의 예금을 보유하고 있는 나부자(53)씨는 올해부터 종합소득신고 때 합산되는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금액이 연간 4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인하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고민이었다. 금융재산에서 발생하는 이자소득이 연간 3천만원이 넘기 때문이다. 나부자 씨는 금융소득종합과세를 피하기 위해서 5억원의 예금을 두 아들의 명의로 각각 3억원과 2억원씩 계좌를 이체하였다. 위의 나부자 씨와 같은 사례처럼 금융소득종합과세를 피하기 위해 가족명의로 된 차명계좌에 소득을 분할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금융소득종합과세는 개인별 연간 금융소득이 일정 금액을 초과하는 경우 금융소득을 다른 소득과 합산해 종합소득세율(6~38%)로 누진과세하는 것을 뜻하는데요. 기획재정부 자료에 따르면 2010년 기준 신고대상자는 4.. 2013. 4. 30. 더보기
예금금리 2%시대, 원금보존하는 ELS 전격해부 최근 경제가 어려운 탓에 경제관련 뉴스에선 불황, 침체와 같은 단어들을 쉽게 접할 수 있어요. 그 여파가 금리에도 영향을 끼치면서 수익에 대한 우려가 큰 요즘입니다. 요즘은 은행 1년 만기기준 정기예금 금리가 2%대로 하락하면서 ‘금리 쇼크’라는 말이 나올 정도인데요. 어렵게 모은 돈을 은행에 저축해도 받는 이자가 워낙 적어서일까요? 돈 불리기 대신 새는 돈을 막고 모으기라도 잘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버는 돈에는 한계가 있고 모으는 것도 사실상 쉽지만은 않은데요. 결국 현재 보유하고 있는 돈이라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전한 자산관리 수단하면 예금을 떠올리겠지만 지금처럼 금리가 낮을 때에는 수익을 높일 수 있는 다른 투자 상품에도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죠. 새는 돈도 .. 2013. 4. 29. 더보기
월 소득 적은 이를 위한 돈 관리 노하우 새해에 세법이 개정되면서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이 크게 낮아졌는데요. 다시 말하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부과 기준은 대폭 강화된 셈이지요. 종전에는 개인의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을 합한 금융소득이 4,000만 원을 넘어서면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해당됐지만, 이제는 2,000만 원을 초과하면 종합과세 대상이 된답니다. 은행 예금과 같은 금융자산을 많이 보유한 고액 자산가들이 긴장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많이 벌고 적게 쓰고 잘 관리하면 된다고? 금리를 4% 정도로 가정할 경우, 이전에는 10억 원은 갖고 있어야 금융소득종합과세를 걱정했다면 이제는 5억 원 만으로도 종합과세를 고민해야 한다는 얘기죠. 세법 개정으로 인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기존 약 5만 명에서 20만 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하네요. 세금을 줄이기.. 2013. 2. 18. 더보기
재테크 고수라면 꼭 알아야 할, 2013년 금융 세법! 저금리 보릿고개를 지나는 요즘 뜨는 미인이 있습니다. 소녀 시대도 울고 갈 2013년형 미인은 바로 '절.세.미.인' 복지가 이슈가 된 올해의 재테크 키워드는 '절세'인데요. 복지확대에 따른 세금 확보가 이번 세제개정에 반영되었기 때문이지요. 전문가들은 '절세를 통해 원금을 지키는 투자'가 2013년에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어요. 금융 상품의 수익성을 보기 전에 비과세나 분리과세 여부를 꼼꼼하게 따져야 하는 거죠. 2013년 미인의 덕목! 바로 5~10년을 내다보는 긴 재테크 안목을 가진 현명함입니다~! 그럼, 늘어나는 세금은 피하고, 저금리 시대의 투자처를 구하는 방법. 오늘은, 재테크 고수라면 꼭 알아야 금융 관련 개정 세법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금액 인하로 인한 투자자 피.. 2013. 1. 29.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