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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13년차 과장이 알려주는 생명보험사 업무의 세계 보험사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하면 ‘무슨 일을 하시나요?’라는 질문을 받게 되는데요. 특히 금융권이나 보험사에 취직을 목표로 하는 취업준비생 후배들이 물어볼 때면 어떻게 대답하는 것이 좋을까 고민하곤 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는 보험사 입사를 준비하는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제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관련 내용을 담아보려고 합니다. 저는 2005년 1월 한화그룹 공채로 입사한 후, 현재 13년차로 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는데요. 보험사의 모든 업무를 경험하진 못했기 때문에 10여년간 본사에서 근무하면서 맡았던 업무들 중심으로 소개 드릴까 합니다. ▶보험사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일, 언더라이팅 신입사원 때 첫 배치부서는 언더라이팅(Underwriting)팀이었는데요. 경영학과 재학 시절, 우연히 들었.. 2017. 5. 4. 더보기
공부에는 때가 없다! 공부하는 직장인 샐러던트 직장인이라면 "학창시절 더 열심히 공부했다면 좋았을텐데" 라며 공부에 대한 아쉬움을 삼켰던 경험 다들 있으실 텐데요. 공부에는 때가 있다던 어른들의 말씀처럼 과연 공부는 학생 때만 할 수 있는 걸까요?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평생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샐러던트’도 많아지고 있는데요. 학교를 졸업한 이후 직장생활과 공부를 모두 잡은 직장인을 뜻하는 신조어인 '샐러던트'(직장인을 의미하는 Salary+ 학생을 뜻하는 Student의 합성어). 하루 직장생활 외 출퇴근 시간이나 퇴근 후 시간을 활용해 영어공부와 직무강연을 듣는 샐러던트들! 과연 얼마나 많은 직장인들이 공부에 열정을 보이고 있을까요? 김민지 2016. 10. 28. 더보기
자식에 대한 지나친 기대가 낳은 비극 <사도> 영조 38년. 사도세자는 영조의 명으로 8일 동안 뒤주에 갇혀 있다 굶어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당시 사도의 나이 27세에 불과했습니다. 왕에게 죽임을 당한 세자라는 이 전례 없는 사건이 바로 조선 역사상 가장 비운의 사건으로 기록된 임오화변인데요. 오랫동안 이 사건의 자초지종은 사도의 정신질환으로 인한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다고 규정되어 왔습니다. 사도의 부인이었던 혜경궁 홍씨가 기술한 에는 사도가 생전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었고 그 광기가 결국 아버지 영조와의 불화로 이어지며, 죽음까지 이르렀음을 자세히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기술은 오랜 후 반박을 불러왔는데요. 이인화의 소설을 영화화한 (1994) 이나 역사학자 이덕일(한가람 문화연구소 소장)은 저서 을 통해서 의 이 같은 주장을 다르게 바라.. 2015. 10. 1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