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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클래식에 대한 편견을 깨는 3가지 음악회 토요일, 오랜만에 늘어지게 잠을 잤습니다. 일주일간 쌓인 피로에 노곤했었는데, 한결 기분이 나아졌네요. 창 밖엔 비가 오고 있어요. 한동안 오지 않던 비가 반가운 것은 저만이 아닌가 봅니다. 비에 촉촉하게 젖은 나무들이 흥에 겨워 춤을 추고 있네요. 메말랐던 땅이 물을 머금듯, 저도 오랜만에 제 몸에 휴식을 주기로 했어요. 창가에 의자를 끌어다 놓고 커피를 탑니다. 그윽한 커피 향을 맡으며 떨어지는 빗방울을 감상하는데, 무언가 빠진 듯한 기분이 드네요. 한참을 고민하다가 오래된 CD를 집어 듭니다. 피아노 선율과 바이올린, 잔잔한 현악기들이 어울려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 냅니다. 이런 날이면 잔잔한 클래식 음악이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주죠. 사실 음악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음악회나 콘서트를 가야 하.. 2012. 7. 11. 더보기
마일리지 적립은 꼬박 하면서, 세테크는 안 하세요? 최근 직장인 신조어 중 월급 ‘로그인-로그아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터넷 사이트에서 로그인, 로그아웃을 하는 것처럼 통장에 월급이 순식간에 들어왔다가 순식간에 빠져나간다는 의미인데요. 카드 값과 할부금, 공과금에 월세까지 자동 이체되고 나면 월급이 입금됐다는 기쁨도 잠시,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리는 현실을 ‘월급이 로그인-로그아웃했다’고 허탈하게 표현하는 것이죠. 이곳 저곳 쓸 데가 많지만 월급은 턱없이 부족하고, 한달 기다린 월급은 한나절이면 사라지는 불편한 진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월급을 받으면 먼저 생활비 지출 후 남은 돈으로 어떻게 재테크를 할지 고민합니다. 이런 경우, 오히려 불필요한 지출이나 과소비로 인해 더욱 돈 모으기가 쉽지 않답니다. 또, 카드로 지출하는 게 좋은지, 현금으로 내는 게.. 2012. 7. 10. 더보기
[당첨자발표] 라이프앤톡 구독 이벤트 안녕하세요. 'Life n Talk'입니다.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라이프앤톡 구독 이벤트'를 진행했었죠. 드디어 당첨자 발표 시간입니다~! 이벤트에 참여하셨던 분들의 열기가 후끈 달아오를 거라 생각하는데요. 이벤트는 끝났지만 다음뷰 구독 또는 네이버 오픈캐스트를 통해 앞으로도 'Life n Talk' 많이 많이 관심가져주세요 ^^ 그럼, 목 빠지게 기다리시던 'Life n Talk'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하겠습니다. 채널 고정!! 두구두구두구~~ Ctrl+F를 누르신 후 이름으로 검색하시면 더 빨리 찾을 수 있습니다. (괄호)안에 있는 숫자는 직접 작성해 주신 핸드폰 번호 뒤 4자리 입니다. 경품 발송일은 7월 13일 (금) 입니다. 당첨자 (총 100명) 강혜은(0524) 박상숙(8277.. 2012. 7. 9. 더보기
에너지 음료 시장의 성장을 이끈 마케팅 비결은? 2000년 이후 미국 증시에서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은 기업이 어디냐고 물으면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을 떠올릴 것입니다. 실제로 애플의 주가는 2000년 이후 23배, 2008년 이후 6배 올랐습니다. 하지만 이런 높은 주가상승도 Monster Beverage에 비하면 새발의 피에 불과합니다. Monster Beverage의 주가는 2000년 이후 자그만치 277배나 올랐고, 2008년 이후에만 7배 오르는 등 그야말로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Monster Beverage'는 오스트리아의 'Red Bull'과 더불어 대표적인 글로벌 에너지음료 업체입니다. Red Bull은 지난해 8월에 국내에 진출해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Monster Bever.. 2012. 7. 9. 더보기
‘3분만 토론’ 직장인 휴가, 내 마음대로 쓰면 안되나? 얼마 전 ‘솔직한 휴가사유’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한 직장인이 제출한 휴가계 내용이 담겨 있었는데요. 6월 5일 연차를 쓰려는 이 직장인은 휴가 사유에 “다음날이 휴일”이라고 적었습니다. 6월 6일이 현충일로 공휴일이기 때문에 이틀 이상 쉴 수 있는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죠. 이런 게시물이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샀던 것은, 사실상 직장인들이 연차를 쓸 때 휴가 사유를 거짓말로 쓰거나 아니면 여기저기 눈치를 보는 일이 허다하므로 일종의 대리만족처럼 가슴 뻥~뚫리는 통쾌함을 느껴서가 아닐까요? ‘따~르~릉’ 며칠 전, 라이프앤톡으로 걸려온 한 통의 전화가 있었습니다. 수화기 너머로남성의 떨리는 목소리가 들려오는데요. 그는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이어나갑니다.. 2012. 7. 6. 더보기
보험 가입하자 마자 바로 다음날부터 보장이 될까? 평소에 여기저기 성한 구석이 없어서 '걸어다니는 종합병원', '국민약골' 이라고 불리웠던 그녀, 어느 날 갑자기 가슴에 혹이 만져지며,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겁을 잔뜩 먹은 그녀는 일단 보험회사에 이 사실을 고지하지 않고 암보험을 들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보험 가입! 몇 일 후에 그녀는 병원 찾아가 검사를 하고, 결국 유방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청천벽력과 같은 암 선고! 그래도 그녀는 암 보험에 잽싸게 가입한 것에 안심하며 보험금을 청구합니다. 아니!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요? 암 보험은 보험을 가입하자마자 보장이 시작되는게 아니라는데... 대부분 사람들은 보험을 들면 그 즉시, 보장이 된다고 생각하는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일부 상품들은 보장이 시작되는 날을 따로 정해놓고 있는데요. 이.. 2012. 7. 5. 더보기
IQ보다 FQ가 대세! 내 아이에게 꼭 필요한 금융교육은? 공부는 학생의 본분이라지만 아무리 사랑하려고 해도 도통 정이 가지 않는 과목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저와 친구들에겐 그것이 바로 ‘수학’이었습니다. 살면서 로그, 삼각함수가 무슨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다고 투덜거리곤 했죠. 수학은 도대체 누가 발명한거야? 덧셈 뺄셈 잘 해서 돈만 셀 줄 알면 되는데 말이지! 그런데 살면서 반드시 알아야 할 ‘돈 잘 쓰는 법’은 정작 학교에서 배운 적이 없습니다. 투자는 어떻게 하는지, 연금과 보험의 원리는 무엇이고 어떻게 신청하는지. 부끄럽지만 저는 얼마 전까지도 ‘대출’과 ‘빚’은 무조건 나쁜 것, 절대 만들면 안되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었습니다. 대출이나 할부는 금융생활 중 절대 없어서는 안될 제도인데 말이죠! 김소월의 진달래꽃을 배우는 것처럼, 영어의 to 부정사를 배우.. 2012. 7. 4. 더보기
대한생명 보험전문가 4인이 말하는 FP의 매력은? “내 월급만 빼고 다 오르는 것 같아~”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가는 말입니다. 임금은 언제 오를지 모르는데 물가는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고, 또 이번 달부터는 전력소비 성수기를 앞두고 전기요금 인상까지도 검토 중에 있다고 하니, 말 그대로 서민들은 울상입니다. 돈은 상대적으로 유한한데 써야 할 곳은 무한한 요즘, 돈만 놓고 보면 누구나 다 모자라고, 미래는 언제나 불안하기만 한데요. 이런 상황에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이 뜻하지 않은 사고를 당했다면 어떨까요? 정말 앞길이 막막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가정생활의 기본을 지켜주는 ‘보험’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겠죠. 보통 보험을 들 때, 본인이 스스로 찾아 가입하는 것보다 전문 FP(Financial Planner)의 자세한 설명을 듣고, 본인의 재무 상태.. 2012. 7. 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