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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63빌딩에서 만난 아산리 농산물 직거래장터




63빌딩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있다? 없다? 정답은 바로 딩동댕 직거래 장터를 만날 수 있답니다. 그렇다고 날이면 날마다 오는 장터가 아니죠. 선선한 가을에 딱 한번, 아주 특별한 장터를 만날 수 있는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63빌딩 서편 주자창에서 열린 한화생명 1사1촌 자매결연마을 농산물 직거래장터!! 도심 속 훈훈한 농촌의 인심이 묻어나는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대한민국에서 2003년부터 농촌과 도시의 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시작된 사업으로, 기업 하나와 마을 하나가 자매결연을 맺어 일손 돕기, 농산물 직거래, 농촌 체험 및 관광, 마을 가꾸기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시행하는 사업입니다. 기업은 농촌에서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 이미지의 제고를, 마을은 기업에게 안전한 농산물과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여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얻어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일종의 상생 운동(win-win)을 말합니다. (출처: 위키백과)


 

▶ 모두가 신바람 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6번째 해를 맞이한 한화생명 1사1촌 자매결연마을 농산물 직거래장터. 한화생명과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은 바로 충남 아산리 마을인데요. 이 곳에서 판매하는 아산리의 농특산물들은 농가에서 직접 가져와 거래를 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품질의 상품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고 신선하게 구입할 수 있답니다. 




   

직거래장터에는 한화의 직원들은 물론이고 인근의 주민들까지 소문이 퍼져 많은 사람들로 하루종일 분주한 모습이었는데요. 구입하는 사람들은 가까운 곳에서 저렴하게 신선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어 좋고, 마을 주민들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모두가 신바람 나는 자리였답니다.



▶ 30여가지가 넘는 농,특산물이 한자리에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멜론, 포도와 같은 각종 과일부터 햅쌀, 고추가루, 된장, 밤 등 30여가지가 넘는 품목이 판매되었습니다. 대부분의 품목들이 오전부터 판매량이 많아 오후에는 남아있는 제품이 많지 않았고, 장터가 열리는 내내 계산하는 줄이 길게 이어져 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았습니다.




 

이 날 장터에서는 농민들이 직접 나와 물건을 팔기도 했지만, 한화의 봉사단들도 함께 일일 판매원으로 나서 일손을 도왔습니다. 농민들을 위해 하나라도 더 팔아드리고자 열심을 내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답니다. 그런데 무거운 쌀이나 과일을 어떻게 들고 가냐구요? 바로 현장에 있는 무료 택배서비스를 이용하는 센스!! 이 날 현장에서 판매되는 상품들은 무료로 원하는 곳까지 택배서비스를 해주기 때문에 무게와 상관없이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이 참에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하는 사람들도 자주 눈에 띄었답니다.



  


2008년부터 충남면 아산리와 자매결연을 맺고 꾸준히 이어져 온 한화의 1사1촌 봉사 활동이 기업의 모토에 맞게 신용과 의리로 상생하는 모습을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농특산물들은 아산리 마을에서 직거래 형태로 거래되기 때문에 일반 마트보다 훨씬 저렴하지만 그 품질은 최상입니다. 이런 직거래 장터를 1년에 단 하루만 연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죠.


자매결연을 맺은 농촌의 직거래 장터 행사 외에도 상, 하반기에는 신입사원들의 봉사와 아산리 마을 주민들의 건강검진, 치과치료 등 자매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답니다. 2~3년전에는 건강검진을 통해서 주민 어르신의 암이 발견되어 조기에 치료를 받으시고 지금 건강하게 지내신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도농교류의 중요성을 더욱 느끼게 되었어요. 



▶ 도심 속 느껴보는 훈훈한 시장인심


한화의 직원들, 63빌딩에서 일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소문을 듣고 찾아온 인근의 지역주민들까지 한꺼번에 몰리면서 직거래장터가 활기를 띕니다. 여러가지 농특산물을 직접 맛도 보고 구매도 할 수 있어서 더욱 즐거웠던 시간이었는데요. 직거래장터 한켠에 마련된 먹거리장터와 얼마 남지 않은 은행을 떨이로 판매하시려는 어르신의 모습까지, 도심 한복판에서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훈훈한 시장인심을 느껴볼 수 있었답니다.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농촌마을의 경제도 살리는 1석 2조의 직거래장터!! 집안의 먹거리도 풍성하게 하고, 장터의 훈훈한 인심에 마음까지 따뜻했던 시간이었는데요. 한화생명의 1사1촌 자매결연마을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앞으로도 계속 될 예정입니다. 혹 이번 기회를 놓치셨다면, 내년에는 꼭 참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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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화,김미경